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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래티지發 불안 확산…비트코인 6만달러선 다시 위협

기사출처
이영민 기자

간단 요약

  • 비트코인이 다시 6만달러선으로 밀려나며 스트래티지 자금조달 구조와 금리 인상 가능성 우려로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다고 전했다.
  •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매입 자금 조달 수단인 우선주 STRC 가격이 액면가 100달러를 하회하며 수익성 악화와 추가 비트코인 매도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다.
  • 스트래티지 주가는 이날 3.5% 하락했고 이번 주 약 14%, 지난 1년간 약 70% 하락해 위험자산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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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이 다시 6만달러선으로 밀려나며 시장 불안이 커지고 있다. 스트래티지(Strategy)의 자금조달 구조에 대한 우려와 금리 인상 가능성이 겹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되는 모습이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장중 6만2184달러까지 하락하며 약 2주 만에 다시 6만달러선 접근을 시도했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10월 기록한 사상 최고가 대비 약 50% 하락한 상태다.

시장의 관심은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매입 자금 조달에 활용해온 우선주 STRC에 쏠리고 있다. STRC 가격이 액면가인 100달러를 밑돌면서 스트래티지가 해당 상품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는 구조의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기 때문이다. STRC 가격은 이날 장중 83달러 아래까지 떨어지며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조슈아 림(Joshua Lim) 팔콘엑스(FalconX) 글로벌 시장 공동대표는 "모든 시선이 STRC 가격에 쏠려 있다"며 "시장은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을 계속 매수할지, 아니면 현금 확보를 위해 보유 자산을 매각할지 시험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의 우려는 스트래티지가 배당 재원 마련을 위해 추가 비트코인 매도에 나설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최근 스트래티지가 2029년 만기 전환사채 15억달러 규모를 조기 상환하면서 현금 부담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여기에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도 위험자산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림은 "높아지는 금리 전망이 비트코인과 다른 위험자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또 다른 문제"라며 "현재 시장 환경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스트래티지 주가는 이날 3.5% 하락했다. 주가는 이번 주 들어서만 약 14% 떨어졌으며 지난 1년간 낙폭은 약 70%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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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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