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이 비트코인, 마이크론을 넘어 글로벌 자산 순위 15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 SK하이닉스는 HBM과 AI 반도체 수요 확대, 엔비디아 공급망 내 핵심 지위를 바탕으로 기업가치가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 비트코인은 최근 약세로 시가총액이 하락해 글로벌 자산 순위 17위에 머물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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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Micron)과 비트코인(BTC)의 시가총액을 넘어섰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확대에 힘입어 글로벌 시가총액 순위도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19일 기준 글로벌 자산 시가총액 집계 플랫폼 컴퍼니스마켓캡(CompaniesMarketCap)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은 약 1조3020억달러를 기록하며 글로벌 자산 순위 15위에 올랐다.
이는 비트코인의 시가총액 1조2620억달러와 미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의 시가총액 1조2780억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SK하이닉스는 최근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주도권을 바탕으로 기업가치가 크게 상승했다.
SK하이닉스는 현재 12위인 삼성전자와의 격차도 좁히고 있다. 삼성전자 시가총액은 약 1조5810억달러로 집계됐다. 양사 간 격차는 약 2790억달러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AI 서버 투자 확대와 엔비디아(NVIDIA) 공급망 내 핵심 지위가 SK하이닉스의 기업가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실제로 SK하이닉스 주가는 최근 1년간 큰 폭으로 상승하며 글로벌 반도체 업종 내 대표 AI 수혜주로 자리매김했다.
반면 비트코인은 최근 약세를 이어가며 시가총액 순위가 하락했다. 이날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약 1조2620억달러로 집계돼 글로벌 자산 순위 17위에 머물렀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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