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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금리 인하 기대 후퇴…원·달러 환율 1540원대 재진입
이영민 기자
간단 요약
- 연내 금리 인하 기대가 약화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다시 1540원대로 올라섰다고 전했다.
- Fed의 기준금리 동결과 점도표에서 올해 금리 인하 폭이 제한적일 수 있음이 시사됐다고 밝혔다.
- 달러인덱스(DXY)가 100.9까지 상승하는 등 미국의 고금리 기조가 유지될 가능성에 시장이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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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기조가 예상보다 오래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원·달러 환율이 다시 1540원대로 올라섰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3원 오른 1537.4원으로 출발한 뒤 장중 1540원선을 웃돌았다. 전날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이후 연내 금리 인하 기대가 약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Fed는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위원들의 금리 전망을 담은 점도표에서 올해 금리 인하 폭이 제한적일 수 있음을 시사했다. 시장에서는 당분간 미국의 고금리 기조가 유지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위원별 전망을 보면 연내 금리 동결을 예상한 위원은 7명에서 18명으로 늘어났다. 반면 0.25%포인트 인하를 전망한 위원은 3명, 0.50%포인트 인하는 5명, 0.75%포인트 인하는 1명으로 집계됐다.
미국과 이란 간 지정학적 긴장이 일부 완화되는 흐름이 나타났지만 환율 상승세를 되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외환시장에서는 통화정책 전망 변화가 환율에 더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는 100.9까지 상승했다. 이는 지난 5월 이후 약 한 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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