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이더리움이 향후 3~9개월 안에 핵심 개발 자금 위기에 직면해 새로운 재원 조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 이더리움 재단의 지출 축소와 클라이언트 인센티브 프로그램(CIP) 종료로 연간 약 3000만달러 규모의 자금 지원이 필요해졌다고 전했다.
- 비탈릭 부테린은 이더리움 재단이 보유한 이더리움이 전체 공급량의 약 0.16%에 불과해 재단의 재정 여력이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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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ETH)이 향후 수개월 내 자금 부족 문제에 직면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19일(한국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더리움 재단(Ethereum Foundation) 출신 트렌턴 반 엡스는 최근 블로그를 통해 "이더리움이 향후 3~9개월 안에 새로운 재원 조달 방안을 마련해야 하는 핵심 개발 자금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반 엡스는 이더리움 재단의 지출 축소와 지난 4월 종료된 클라이언트 인센티브 프로그램(CIP) 영향으로 이더리움 핵심 개발 생태계가 연간 약 3000만달러 규모의 자금 지원을 필요로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핵심 개발자들과의 논의를 인용하며 "이더리움이 서서히 진행되는 자금 위기에 진입할 위험이 있다"고 평가했다.
최근 이더리움 재단의 인력 이탈은 심화되고 있다. 공동 사무총장 샤오웨이 왕(Hsiao-Wei Wang)을 포함해 올해 이더리움 재단을 떠난 인력은 19명에 달한다.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공동 창업자도 재단이 자금난에 시달릴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지난달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더리움 재단이 보유한 이더리움이 전체 공급량의 약 0.16%에 불과하다며 재단의 재정 여력이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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