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브 "주식·채권 담보대출 시장도 블록체인으로 옮길 것"
진욱 기자
간단 요약
- 에이브는 에이브 V4를 기반으로 증권담보대출(SBL), 레포, 증권대여 시장 등 다양한 금융 시장을 온체인으로 이전하겠다고 전했다.
- 쿨레초프는 미국 레포 시장, 마진대출 시장, 증권담보대출 시장이 중개기관으로 인한 비용과 비효율로 블록체인 기반 인프라 전환 여지가 크다고 밝혔다.
- 에이브는 V4에서 허브-스포크 구조를 도입하고, 토큰화된 주식·채권과 230억달러 규모 유동성, GHO를 바탕으로 증권 시장 담보·유동성 인프라를 온체인으로 이전할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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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브(AAVE)가 향후 보다 다양한 금융 시장을 블록체인으로 옮기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20일 스타니 쿨레초프 에이브 창립자는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증권담보대출(SBL), 환매조건부채권(레포), 증권대여 시장은 모두 온체인으로 이전될 수 있다"며 "에이브의 다음 버전인 V4를 기반으로 한 금융시장 온체인화를 시작하겠다"라고 전했다.
쿨레초프 창립자는 "미국 레포 시장의 일평균 익스포저는 약 12조6000억달러 규모이며 마진대출 시장 규모는 1조3000억달러, 자산관리 부문의 증권담보대출 시장은 4000억달러 이상으로 추산된다"며 "현재 이들 시장은 수탁기관과 프라임브로커, 청산기관 등 여러 중개기관을 거치면서 비용과 비효율이 발생하고 있어 블록체인 기반 인프라로 전환할 여지가 크다"라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에이브는 V4에서 허브-스포크(Hub-and-Spoke) 구조를 도입해 이러한 계획을 실현시킬 예정이다. 이는 하나의 유동성 허브를 여러 시장이 공유하는 방식으로, 토큰화된 주식·채권을 담보로 한 대출과 레포, 증권대여 거래를 온체인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쿨레초프 창립자는 "에이브는 이미 230억달러 규모 유동성과 자체 스테이블코인 GHO를 확보했다"며 "증권 시장의 담보와 유동성 인프라를 온체인으로 이전할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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