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 공동창립자 "스테이블코인 2.0 시대 도래할 것"
진욱 기자
간단 요약
- 리브 콜린스 테더 공동창립자는 현재 스테이블코인 산업이 발행사가 준비자산 수익을 독점하는 구조라고 밝혔다.
- 그는 결제 기능과 수익 기능을 분리한 STBL 프로토콜을 통해 이용자가 자금을 묶어두지 않고도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 또 미국 국채와 기관급 투자 자산을 활용해 이용자들에게 의미 있는 수익률을 제공하고 누구나 자체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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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법정화폐와 가치가 연동되는 디지털자산) 산업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20일(한국시간)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리브 콜린스 테더 공동창립자는 최근 '온 더 마진' 팟캐스트에 출연해 "현재 스테이블코인 산업은 발행사가 준비자산 수익을 독점하는 구조"라며 "향후에는 이용자와 발행자가 수익을 공유하는 모델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콜린스 공동창립자는 현재 스테이블코인 산업의 가장 큰 문제로 준비자산 운용 수익이 발행사에 집중되는 구조를 지목했다. 그는 "테더의 사업 모델은 이용자로부터 1달러를 받고 1달러 가치의 토큰을 발행하는 것"이라며 "이용자들은 달러 접근성과 결제 편의성을 얻지만 준비자산에서 발생하는 수익은 받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콜린스 창립자는 현재 개발 중인 스테이블코인 프로토콜 'STBL'을 제시했다. 그는 이어 "STBL은 결제 기능과 수익 기능을 분리한 구조"라며 "이용자는 자금을 묶어두지 않고도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하면서 동시에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우리는 미국 국채뿐 아니라 기관급 투자 자산도 활용해 이용자들에게 의미 있는 수익률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궁극적으로는 누구나 자체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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