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이란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휴전 합의 위반을 주장하며 호르무즈 해협 폐쇄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 이란군은 이번 호르무즈 해협 폐쇄가 합의 위반에 대한 첫 번째 대응이며 공격이 계속되면 추가 조치를 실행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밝혔다.
- 이란 외무부는 상대방의 합의 이행을 요구하고, 의무 이행이 이뤄지지 않으면 전체 합의가 위태로워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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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미국과 이스라엘 측의 휴전 합의 위반을 주장하며 호르무즈 해협 폐쇄를 선언했다.
20일(현지시간) 이란 국영 파르스통신(Fars)에 따르면 하탐 알안비야 중앙사령부는 성명을 통해 "미국이 휴전 합의 첫 번째 조항을 위반했고, 이스라엘이 레바논 남부에서 휴전을 지속적으로 위반하고 있다"며 "호르무즈 해협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사령부는 이번 조치가 상대방의 합의 위반에 대한 첫 번째 대응이라며 "공격이 계속될 경우 추가 조치를 계획하고 실행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이란 외무부는 대표단을 스위스로 파견해 상대방의 합의 이행을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스마일 바가에이 외무부 대변인은 "우리는 상대방이 의무를 어떻게 이행할 것인지 명확히 할 것을 요구할 것"이라며 "이란은 약속을 준수했으며 상대방도 이스라엘의 공격을 중단시키기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상대방의 의무 이행이 이뤄지지 않으면 전체 합의가 위태로워질 수 있다"며 "이란은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합의한 것이며, 상대방이 의무를 회피할 경우 필요한 조치로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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