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투라, 스테이블코인 수익 볼트 청산 결정…대규모 인출 요청 여파
간단 요약
- 알투라가 스테이블코인 수익 볼트, 대규모 자금 인출 요청, 볼트 운영 종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 알투라 볼트는 총예치자산(TVL) 3900만달러, 펀딩비 차익거래, 마켓메이킹, 실물자산(RWA) 투자 전략 등으로 수익을 창출해왔다고 전했다.
- 이번 사태는 수익형 스테이블코인 msUSD 디페깅, 가치 70% 이상 급락, 지급능력 검증업체(Accountable) 연관 우려가 촉발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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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중앙화 금융(DeFi, 디파이) 프로토콜 알투라(Altura)가 대규모 자금 인출 요청이 이어지자 스테이블코인 수익 볼트(yield vault)를 순차적으로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22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란비어 아로라(Ranveer Arora) 알투라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를 통해 "지난 24시간 동안 850만 USDT 이상의 즉시 상환 요청을 처리했다"며 "지속적인 인출 수요와 시장 상황을 고려해 볼트 운영을 질서 있게 종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알투라의 볼트는 하이퍼EVM(HyperEVM) 기반에서 최대 3900만달러 규모의 총예치자산(TVL)을 기록했던 상품이다. 예치된 스테이블코인을 펀딩비 차익거래, 마켓메이킹, 실물자산(RWA) 투자 전략 등에 배분해 수익을 창출해왔다.
알투라는 현재 거래소 예치 자산과 사모대출, RWA 관련 포지션 등에 대한 청산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일부 자산은 회수에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태는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 메인스트리트(Main Street)의 수익형 스테이블코인 msUSD가 디페깅(가치 이탈)을 겪은 이후 촉발된 것으로 보인다. msUSD는 지급능력 검증업체(Accountable)가 검증 계약을 종료한 뒤 가치가 70% 이상 급락했다.
알투라는 메인스트리트와 직접적인 연관은 없다고 밝혔지만, 동일한 지급능력 검증 업체를 이용하고 있다는 점이 시장의 우려를 키운 것으로 분석된다. 아로라 CEO는 "근거 없는 추측과 잘못된 정보가 시장 공포를 확대하며 인출 압력으로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