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리기퍼드, 이더리움·솔라나 기반 토큰화 채권 펀드 출시
간단 요약
- 영국 자산운용사 베일리기퍼드가 이더리움(ETH)·솔라나(SOL) 기반 토큰화 채권 펀드 BAGEY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 BAGEY는 달러 표시 단기 공모 회사채 포트폴리오에 투자하며 적극 운용 방식으로 현재 수익률 약 7% 수준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 해당 펀드는 온체인에서 발행돼 블록체인이 공식 기록 원장 역할을 하며, 실물자산(RWA) 토큰화와 퍼블릭 블록체인 기반 기관 금융상품 인프라 확대로 해석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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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년 역사의 영국 자산운용사 베일리기퍼드가 이더리움(ETH)과 솔라나(SOL) 기반 토큰화 채권 펀드를 선보였다. 글로벌 수탁은행 BNY가 토큰화와 지갑 인프라를 지원한다.
22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베일리기퍼드는 BNY와 함께 베일리기퍼드 인핸스드 일드 펀드(BAGEY)를 출시했다.
해당 펀드는 달러 표시 상품으로, 적격 투자자에게 단기 공모 회사채 포트폴리오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펀드는 적극 운용 방식으로 운영되며, 현재 수익률은 약 7% 수준이다.
BAGEY는 영국 규제를 받는 개방형 투자회사(OEIC) 구조를 통해 운영된다. 영국, 스위스, 케이맨제도 내 적격 투자자를 대상으로 제공되며, 각 지역의 법률과 판매 제한이 적용된다.
이번 상품의 특징은 기존 펀드에 단순히 토큰을 덧씌운 구조가 아니라는 점이다. 베일리기퍼드는 해당 펀드가 온체인에서 발행되며, 블록체인이 공식 기록 원장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투자자는 펀드를 직접 보유하고, 직접 청구권을 갖는 구조라는 설명이다.
BNY는 이번 펀드에 토큰화 인프라와 지갑 인프라를 제공한다. 나트웨스트 트러스티 앤드 디포지터리 서비스는 펀드 예탁기관을 맡는다.
테오 골든 베일리기퍼드 디지털자산·토큰화 부문 책임자는 "BAGEY는 펀드 위에 토큰을 얹은 것이 아니라, 온체인에서 발행된 펀드"라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이번 출시를 전통 금융사의 실물자산(RWA) 토큰화가 개념 단계를 넘어 실제 규제 펀드 구조로 확장되는 사례로 보고 있다. 채권형 펀드가 퍼블릭 블록체인에서 발행되면서, 이더리움과 솔라나가 기관 금융상품 인프라로 활용되는 흐름도 한층 뚜렷해지고 있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