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IndicatorLoading Indicator

"유로 거래, 바이낸스 현물 거래량 1% 수준…미카 영향 제한적일 수도"

기사출처
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유로화 기반 거래가 바이낸스 전체 현물 거래량의 약 1% 수준에 불과해 미카(MiCA) 관련 차질이 발생하더라도 글로벌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다고 밝혔다.
  • 그러나 바이낸스의 일일 유로화 거래쌍 거래대금이 대체로 1억~2억5000만달러, 일부 기간에는 6억달러를 넘기도 했다고 전했다.
  • 시장에서는 미카 인가를 확보한 비트바보, 크라켄, 코인베이스 등 대형 사업자 중심으로 유럽 가상자산 시장 재편이 예상되는 가운데, 바이낸스의 유럽 라이선스 불확실성이 핵심 변수로 주목된다고 전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Loading IndicatorLoading Indicator
사진 = 셔터스톡
사진 = 셔터스톡

유로화 기반 거래가 바이낸스 전체 현물 거래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약 1%에 그친다는 분석이 나왔다. 유럽연합(EU)의 가상자산 규제 미카(MiCA) 전환 시한을 앞두고 바이낸스의 유럽 라이선스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지만, 글로벌 거래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다는 진단이다.

22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크립토퀀트 분석가 마툰은 "유로화 거래는 바이낸스 현물 거래량의 약 1%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바이낸스의 자금 유입은 전 세계에 분산돼 있다"며 "미카 관련 차질이 발생하더라도 영향은 제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분석은 바이낸스가 유럽 내 미카 라이선스 취득을 둘러싼 불확실성에 직면한 가운데 나왔다. 보도에 따르면 그리스 규제당국은 오는 7월 1일 미카 전환 시한을 앞두고 바이낸스의 라이선스 신청을 거절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경우 바이낸스의 EU 거주자 대상 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

다만 유로화 거래 비중이 작다고 해서 바이낸스의 유럽 사업 규모가 미미한 것은 아니다. 크립토퀀트 데이터에 따르면 바이낸스의 일일 유로화 거래쌍 거래대금은 올해 대체로 1억~2억5000만달러 범위에서 움직였으며, 일부 기간에는 6억달러를 넘어서기도 했다.

카이코의 지난해 12월 보고서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비트바보, 크라켄, 코인베이스와 함께 유로화 기반 가상자산 거래량의 85% 이상을 차지한 주요 거래소 중 하나로 꼽혔다.

다만 비트바보, 크라켄, 코인베이스 등은 이미 미카 인가를 확보한 주요 거래소로 분류된다. 미카 체계에서는 한 회원국에서 인가를 받으면 EU 전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패스포팅 구조가 적용된다.

업계 전반의 인가 전환도 아직 진행 중이다. 유럽증권시장감독청(ESMA) 자료를 기반으로 한 추정에 따르면, 기존 등록 체계 아래 운영되던 1200개 이상 가상자산사업자 가운데 새 미카 체계에서 정식 인가를 받은 업체는 약 210곳에 그친다.

시장에서는 미카가 유럽 가상자산 시장의 제도화를 앞당기는 동시에, 규제 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 대형 사업자 중심으로 시장 재편을 유도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바이낸스의 유럽 라이선스 불확실성도 이 같은 재편 과정의 핵심 변수로 주목받고 있다.

#업데이트
강민승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hot_people_entry_banner in news detail bottom articleshot_people_entry_banner in news detail mobile bottom articles

이 뉴스, 어떻게 보시나요?








PiCK 뉴스






해시태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