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비트코인 선물 레버리지 과열 해소…미결제약정 20% 가까이 감소"
진욱 기자
간단 요약
-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6월 두 자릿수 조정을 겪는 동안 선물시장 레버리지가 대거 정리됐다고 분석했다.
- 전체 거래소 기준 비트코인 미결제약정이 이달 1일 259억6000만달러에서 21일 208억9000만달러로 19.5% 감소했다고 밝혔다.
- 기고자는 이번 조정이 선물 레버리지 리셋으로, 과도한 레버리지가 집중됐던 시장보다 훨씬 건전한 구조로 개선됐음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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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이 6월 들어 두 자릿수 조정을 겪는 동안 선물시장 레버리지가 대거 정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크립토퀀트 기고자 우민규는 "비트코인의 최근 조정은 새로운 레버리지 축적이 아닌 선물 레버리지 리셋에 가깝다"고 분석했다.
크립토퀀트 데이터에 따르면 전체 거래소 기준 비트코인 미결제약정은 지난 1일 259억6000만달러에서 21일 208억9000만달러로 19.5% 감소했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 가격은 약 11.4% 하락했다.
미결제약정은 선물시장에서 청산되지 않은 계약 규모를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가격과 미결제약정이 동시에 하락하면 기존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되거나 축소되고 있음을 뜻한다.
기고자는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한 기간 동안 미결제약정은 더 큰 폭으로 감소했다"며 "선물 시장에서 의미 있는 레버리지 리셋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즉각적인 반등을 보장하는 신호는 아니지만 과도한 레버리지가 집중됐던 시장보다 훨씬 건전한 구조로 개선됐음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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