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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최고 수준 핵사찰 수용…호르무즈 해협 봉쇄 해제"

기사출처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장기적인 핵시설 사찰을 수용하기로 합의해 호르무즈 해협 봉쇄 조치 해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핵 사찰 수용 등 중대한 양보를 한 만큼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 상태로 유지하고 추가적인 해상 봉쇄도 시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제재 완화로 제공되는 자금이 에스크로 계좌에 예치돼 식량과 의료용품, 미국 농산물 구매에만 사용되며 협상이 긍정적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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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이 장기적인 핵시설 사찰을 수용하기로 합의했으며, 이에 따라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 조치를 해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3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루스소셜(Truth Social)을 통해 "이란은 미래에 걸쳐 최고 수준의 핵 사찰을 완전하게 수용하기로 합의했다"며 "이는 '핵 투명성(Nuclear Honesty)'을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만약 이란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면 추가 협상은 없었을 것"이라며 "이란이 핵 사찰 수용을 비롯한 중대한 양보를 한 만큼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 상태로 유지하고 추가적인 해상 봉쇄도 시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필요할 경우 봉쇄를 재개할 수 있도록 해군 전력은 현 위치를 유지할 것"이라면서도 "현재로서는 그런 가능성이 매우 낮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또 미국이 제재 완화 등을 통해 이란에 제공하는 자금은 미국 정부가 관리하는 에스크로 계좌에 예치되며, 식량과 의료용품 구매에만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옥수수, 밀, 대두 등 미국 농산물을 포함한 필수 물자를 이란에 공급할 예정"이라며 "이는 인도주의적 위기 대응 차원의 조치"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미국과 이란 간 협상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란 핵협상
#거시경제
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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