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IndicatorLoading Indicator

"STRC는 테라 UST와 다르다"…벤치마크, 스트래티지 우선주 논란 반박

기사출처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STRC가 최근 기준 가격 대비 약 11% 할인된 88.65달러에 거래되며 UST 사태와 비교됐지만, 구조적으로 다르다고 분석했다.
  • 마크 팔머 애널리스트는 STRC는 스테이블코인이 아니라 연 11.5% 수준 배당수익률을 제공하는 우선주로, 디페깅이라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다.
  • STRC는 스트래티지가 보유한 약 84만7363 BTC를 간접적으로 기반으로 하나, 가격 하락으로 신규 주식 발행을 통한 비트코인 매입 프로그램이 중단됐을 뿐 사업 모델은 훼손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Loading IndicatorLoading Indicator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스트래티지의 변동금리 우선주 STRC가 최근 급락하면서 테라USD(UST) 사태와 비교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두 자산의 구조는 본질적으로 다르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23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마크 팔머(Mark Palmer) 벤치마크 리서치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STRC는 스테이블코인이 아니다"라며 최근 시장에서 제기되는 UST 유사성 논란을 반박했다.

STRC는 주당 10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도록 설계된 우선주다. 그러나 최근 장중 82.53달러까지 하락한 뒤 88.65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기준 가격 대비 약 11% 할인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에 일부 시장 참여자들은 이를 '디페깅(depeg)'으로 표현하며 UST 붕괴 사례와 비교하고 있다.

또 STRC가 연 11.5% 수준의 배당수익률을 제공한다는 점도 과거 테라 생태계의 앵커 프로토콜이 제시했던 고수익 모델을 연상시킨다는 평가가 나왔다.

하지만 팔머는 "STRC는 1달러 가치 유지를 약속한 스테이블코인이 아니라 배당을 지급하는 우선주"라며 "10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도록 설계됐을 뿐 가격을 보장한 적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애초에 고정 가치에 연동된 자산이 아니기 때문에 디페깅이라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그는 UST가 루나(LUNA)와의 알고리즘 메커니즘에 의존했던 반면 STRC는 그러한 구조를 갖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한 STRC는 간접적으로 스트래티지가 보유한 84만7363 BTC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해당 비트코인(BTC) 가치는 약 545억달러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STRC 가격 하락은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매입 전략에는 영향을 주고 있다. 회사는 STRC가 100달러 이상에서 거래될 경우 신규 주식을 발행해 조달한 자금으로 비트코인을 매입해 왔지만, 현재 할인 거래가 이어지면서 해당 프로그램을 중단한 상태다. 팔머는 이를 두고 "자금 조달 효율성이 낮아진 것일 뿐 사업 모델 자체가 훼손된 것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인기코인
#거시경제
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hot_people_entry_banner in news detail bottom articleshot_people_entry_banner in news detail mobile bottom articles

이 뉴스, 어떻게 보시나요?








PiCK 뉴스






해시태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