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탈릭 "올해 이더리움(ETH) 재단 예산 40% 삭감"
김정호 기자
간단 요약
- 비탈릭 부테린이 올해 이더리움 재단 예산을 약 40% 삭감했다고 밝혔다.
- 이더리움 재단은 잔여 자금 사용 비율을 2030년 이후 약 5% 수준으로 낮추는 장기 기금 기반 조직으로 전환한다고 전했다.
- 이더리움 재단은 인력 약 20% 감축에도 불구하고 합의, 증명 시스템, 프라이버시, 계정 모델 등 이더리움 스트로맵 로드맵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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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ETH)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이 올해 이더리움 재단(Ethereum Foundation·EF) 예산을 약 40% 삭감했다고 밝혔다.
그는 23일(현지시간) X(구 트위터)를 통해 "장기적인 관점의 기금(endowment) 기반 조직으로 전환하려고 한다"며 "과거에는 잔여 자금의 약 15%를 매년 사용했으나 2030년 이후부터는 이를 약 5% 수준으로 낮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예산 삭감은 단순 효율화가 아닌 실제 희생을 수반하는 결정"이라며 "조직은 중요한 역량의 일부를 잃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더리움 재단은 합의, 증명 시스템, 프라이버시, 계정 모델, 기타 핵심 인프라 등을 포함한 이더리움 스트로맵(Strawmap) 로드맵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는 이더리움의 세 번째 세대가 될 것"이라며 "첫 번째는 초기 이더리움, 두 번째는 머지(Merge)였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더리움 재단은 조직 개편을 완료하고 전체 인력의 약 20%에 해당하는 54명을 감축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