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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퀀트 "스트래티지, 비트코인 매수 중단하고 현금 확보해야"

기사출처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크립토퀀트는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추가 매수를 중단하고 현금 보유고 확충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고 밝혔다.
  • 스트래티지의 현금 보유액 38% 감소, STRC 배당 의무 4배 증가, 배당 커버리지 급감으로 재무 건전성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 현재 약 106억달러 비트코인 미실현 손실비트코인 매각은 부적절하며, 시장 상황을 고려한 체계적 비트코인 매수 전략과 강세장 일부 차익 실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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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온체인 분석업체 크립토퀀트가 스트래티지에 비트코인(BTC) 추가 매수를 일시 중단하고 현금 보유고 확충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3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훌리오 모레노(Julio Moreno) 크립토퀀트 리서치 총괄은 보고서를 통해 "스트래티지가 당분간 비트코인 매입을 멈추고 현금 보유액과 STRC 배당 안정성을 회복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금성 자산은 감소하는 반면 배당 부담은 빠르게 늘어나고 있어 재무 건전성에 대한 시장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모레노에 따르면 스트래티지의 현금 보유액은 올해 들어 약 38% 감소했다. 여기에 최근 2029년 만기 전환사채 15억달러어치를 조기 상환하면서 STRC 배당을 뒷받침할 수 있는 현금 완충 여력도 줄어든 상태다.

반면 비트코인 매입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STRC 발행이 늘어나면서 연간 배당 의무 규모는 연초 약 3억달러에서 현재 약 12억달러로 4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STRC 배당 커버리지는 7년 이상에서 약 14개월 수준까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STRC 투자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약 28억달러 규모의 현금 보유고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현금 보유액 확대가 시장이 가장 필요로 하는 신호"라는 설명이다.

다만 비트코인 매각을 통한 현금 확보는 적절한 방안이 아니라고 평가했다. 현재 스트래티지는 약 106억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미실현 손실을 기록 중이며, 2024~2026년에 매입한 비트코인 대부분이 손실 구간에 있기 때문이다.

모레노는 "현재 가격에서 비트코인을 매도하면 막대한 손실이 현실화돼 주주가치를 훼손할 수 있다"며 "향후에는 시장 상황을 고려한 체계적인 비트코인 매수 전략과 강세장에서 일부 차익을 실현하는 자본 관리 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가상자산 재무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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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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