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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양자 보안 행정명령, 비트코인엔 호재"…업계 기대감

기사출처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트럼프 대통령의 양자컴퓨팅·양자 보안 행정명령이 비트코인(BTC) 등 가상자산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전했다.
  • 알렉스 프루든 CEO는 이번 조치가 양자내성암호(PQC) 기술 개발과 도입을 촉진해 비트코인을 포함한 블록체인 업계의 양자 보안 전환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고 밝혔다.
  • EO 14409를 통해 연방정부 핵심 시스템이 2030년까지 양자내성 키 교환, 2031년까지 양자내성 전자서명 체계를 도입해야 하며, NIST는 2027년 말까지 PQC 전환 시범사업을 완료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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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양자컴퓨팅과 양자 보안 기술에 대규모 정부 자원 투입을 예고하면서 비트코인(BTC) 등 가상자산 시장에는 오히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3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알렉스 프루든(Alex Pruden) 프로젝트 일레븐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행정명령은 비트코인을 직접 다루는 내용은 아니지만 양자내성암호(PQC) 기술 개발과 도입을 가속화하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며 "비트코인을 포함한 블록체인 업계의 양자 보안 전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핵심은 미국 정부가 양자 보안 목표 달성을 위해 자금과 시간을 투입하기로 했다는 점"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고도 암호 공격으로부터 국가 보호(EO 14409)'와 '양자 혁신의 새로운 시대 개척(EO 14411)' 등 두 건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행정명령은 미국의 양자컴퓨팅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세대 암호체계 도입을 촉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EO 14409는 연방정부의 핵심 시스템과 중요 자산이 2030년까지 양자내성 키 교환 체계를, 2031년까지 양자내성 전자서명 체계를 도입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는 2027년 말까지 PQC 전환 시범사업을 완료해야 한다.

프루든은 이번 조치가 연방정부 기관뿐 아니라 정부 계약업체 전반으로 PQC 도입 요구를 확대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는 "기존에는 기존 암호체계를 2035년까지 단계적으로 폐기한다는 수준이었지만, 이번에는 PQC 도입 일정이 보다 명확하게 제시됐다"고 설명했다.

최근 가상자산(암호화폐) 업계에서는 양자컴퓨터가 비트코인(BTC)과 블록체인의 암호체계를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실제 이더리움(ETH) 재단과 솔라나(SOL) 재단 등 주요 프로젝트들은 양자내성 보안 기술 연구를 진행 중이며, 비트코인 커뮤니티에서도 관련 대응 방안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양자컴퓨팅
#분석
#비트코인
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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