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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굴복 직전…상원 전쟁권한 결의안이 협상 방해"

기사출처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트럼프 대통령은 상원의 전쟁권한법 표결이 이란과의 협상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고 전했다.
  • 이번 표결이 미국의 대이란 정책에 대한 반대 신호를 보내 이란에 미국의 압박 의지가 약해졌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 그는 논란 속에서도 어떤 방식으로든 결국 일을 해낼 것이며 항상 결과를 만들어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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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원의 전쟁권한법(War Powers Act) 표결이 이란과의 협상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23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은 사실상 모든 것을 내줄 준비가 돼 있었고 수십 년 만에 처음으로 미국과 미국 대통령을 존중하고 있었다"며 "그런 상황에서 상원이 시기적절하지도 않고 의미도 없는 전쟁권한법 표결을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해당 표결이 미국의 대이란 정책에 대한 반대 신호를 보내는 결과를 낳았다며 "세계 최대 테러 지원국인 이란에 미국이 지금의 압박을 원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전달한 셈"이라고 말했다.

특히 공화당 의원 4명이 민주당과 함께 표결에 참여한 점을 지적하며 "이란 측은 '그게 무슨 의미냐'고 물어왔다"며 "이들의 행동이 내 일을 더 어렵게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 타결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그는 "어떤 방식으로든 결국 일을 해낼 것"이라며 "나는 항상 결과를 만들어낸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 상원은 트럼프 행정부의 대이란 군사 행동 권한을 제한하는 내용의 전쟁권한법 결의안을 표결에 부친 바 있다. 해당 결의안은 최근 중동 긴장 고조와 미국의 군사 개입 가능성을 둘러싼 논란 속에서 추진됐다.

#중동 지정학
#이란 핵협상
#거시경제
#유명인사발언
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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