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 '日 국채 토큰화 협의체' 합류…"대형은행 협력 강화"
간단 요약
- 제니스가 일본국채(JGB) 토큰화를 위해 일본 대형은행들과 협업을 강화하는 '토큰화 일본국채·온체인 레포 워킹그룹'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 협의체는 일본국채를 토큰화해 스테이블코인 기반 온체인 레포 인프라를 구축하고, 즉시 결제, 24시간 거래, 글로벌 접근성 확대를 구현한다는 구상이라고 전했다.
- 제니스는 약 1조 6000억달러 규모 일본국채 레포 시장의 유동성을 바꾸고 일본 토큰증권 시장을 기관용 국채 토큰화로 확장하는 시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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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톤네트워크(CC) 기반 이더리움 가상머신(EVM) 호환 프로젝트 제니스(Zenith)가 일본국채(JGB) 토큰화를 위해 현지 대형은행들과 협업을 강화한다.
제니스는 '토큰화 일본국채·온체인 레포 워킹그룹'에 합류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워킹그룹은 일본국채를 토큰화하고 이를 담보로 스테이블코인 기반 레포 거래를 온체인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달 신설된 협의체다.
워킹그룹은 일본 '디지털자산 공동창조 컨소시엄(DCC)' 주도로 출범했다. 미쓰비시UFJ은행(MUFG), 미즈호은행, 미쓰이스미토모은행(SMBC), SBI증권, 블랙록 재팬, 일본거래소그룹(JPX) 산하 마켓이노베이션앤리서치 등이 워킹그룹에 참여했다.
토큰화 일본국채를 활용한 기관용 온체인 레포 인프라를 구축하는 게 워킹그룹의 핵심 목표다. 이를 통해 일본국채 레포 시장의 즉시 결제, 24시간 거래, 글로벌 접근성 확대 등을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협의체는 토큰화를 통해 일본국채 시장에 새로운 유동성을 창출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제니스에 따르면 현재 일본국채 레포 시장 규모는 약 1조 6000억달러로 추산된다. 글로벌 국채 레포 시장의 약 10%에 해당하는 규모다.
일본 내 토큰증권 누적 발행액은 이미 22억달러 규모를 넘어섰다. 제니스 관계자는 "단 지금까지 일본에서 발행된 토큰증권은 부동산 중심이었다"며 "이번 워킹그룹은 일본 토큰증권 시장을 기관용 국채 토큰화로 확장하려는 시도"라고 설명했다.
워킹그룹은 연구 결과를 담은 종합 보고서를 오는 10월 발표할 계획이다. 이후 일본국채 토큰화를 위한 파일럿 프로그램도 연내 추진한다. 제니스는 워킹그룹에서 프로토콜 설계, 규제 준수형 인프라 구축 등에 기여할 계획이다.
헤슬린 김 제니스 공동설립자 겸 최고사업책임자(CBO)는 "일본 금융권과 함께 일본국체를 토큰화하기 위한 협의체에 합류해 기쁘다"며 "이번 협력은 실물자산을 온체인화하는 흐름의 최전선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는 "(협의체를 통해) 글로벌 투자자를 위한 1조 6000억달러 규모에 달하는 일본국채 레포 시장의 유동성을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