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 헤이즈 "AI 거품 붕괴 시 비트코인(BTC) 100만달러 가능"
김정호 기자
간단 요약
- 아서 헤이즈는 AI 거품 붕괴 이후 비트코인(BTC)이 100만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고 밝혔다.
- 헤이즈는 막대한 유동성이 비트코인 시장이 아닌 AI 인프라로 흘러 들어갔다며, 향후 연준의 대규모 유동성 공급 재개 시 비트코인이 큰 폭 상승할 수 있다고 말했다.
- 루크 그로멘은 AI 관련 소수 종목이 시장 유동성을 흡수하는 구조라며, 현재 비트코인 정체가 글로벌 유동성 고갈을 경고하는 신호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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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멕스(BitMEX) 공동 창업자 아서 헤이즈(Arthur Hayes)가 인공지능(AI) 시장 거품 붕괴 이후 비트코인(BTC)이 100만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24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헤이즈는 팟캐스트 뱅크리스(Bankless)에 출연해 "2022년 11월부터 2026년 중반까지 약 1조5000억달러 규모의 AI 관련 부채가 발행됐다"며 "이는 같은 기간 미국 M2 통화 공급량 증가액과 거의 일치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앙은행이 공급한 막대한 유동성이 비트코인 시장이 아닌 데이터센터와 GPU 클러스터 등 AI 인프라로 흘러 들어갔다고 주장했다.
거시경제 분석가 루크 그로멘(Luke Gromen)은 "현재 증시는 사상 최고치 수준이지만 AI 관련 소수 종목이 시장 유동성을 집중적으로 흡수하고 있는 구조"라며 "비트코인은 전 세계 유동성 상태를 가장 먼저 알리는 마지막 화재경보기인데, 현재 비트코인 정체는 글로벌 유동성 고갈을 경고하는 신호"라고 말했다.
헤이즈는 향후 AI 거품이 붕괴하고 연방준비제도(Fed)의 대규모 유동성 공급이 재개될 경우 비트코인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