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미국 공화당 의원들이 가상자산 시장 구조 법안인 클래리티법(Clarity Act)의 8월 의회 휴회 전 통과를 목표로 입법 논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 업계에서는 촉박한 입법 일정과 정치적 압박이 클래리티법 내 윤리 규정(Ethics) 등 핵심 쟁점에 대한 협상 타결을 앞당길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고 밝혔다.
- 마일스 제닝스와 크리스틴 스미스는 시간적 압박과 제한된 일정에도 불구하고 법안이 다음 달 의회를 통과할 수 있는 환경과 길이 남아 있다고 전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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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의원들이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인 클래리티법(Clarity Act) 처리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8월 의회 휴회 전 법안 통과를 목표로 입법 논의에 속도가 붙는 모습이다.
26일(현지시간) 엘레노어 테럿(Eleanor Terrett) 크립토 인 아메리카(Crypto in America) 호스트는 자신의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공화당 의원들 사이에서 클래리티법 통과를 서둘러야 한다는 분위기가 다시 형성되고 있다"고 전했다.
테럿은 "주택법(Housing bill) 처리 이후 정치적 압박이 커졌고 입법에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는 점이 이러한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원의원들은 오는 7월 13일 휴회에서 복귀한 뒤 8월 휴회 전까지 약 20일의 입법 일정만 남겨두고 있다. 현재 클래리티법안 내 윤리 규정(Ethics) 등 일부 핵심 쟁점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상태다.
다만 업계에서는 촉박한 일정이 오히려 협상 타결을 앞당길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마일스 제닝스(Miles Jennings) 앤드리슨호로위츠(a16z) 법률 고문은 "시간적 압박과 제한된 일정이 결국 합의를 끌어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크리스틴 스미스(Kristin Smith) 솔라나 인스티튜트(Solana Institute) 대표도 "법안이 다음 달 의회를 통과할 수 있는 길은 여전히 남아 있다"고 전망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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