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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미카 라이센스 유예 없다"…미인가 플랫폼 압박

기사출처
이준형 기자

간단 요약

  • 스페인 금융당국이 EU의 미카(MiCA) 라이센스 취득 기한에 대해 예외나 연장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 미인가 암호화폐 기업들은 이달 말까지 미카 라이센스를 확보하거나 EU 내 서비스를 중단해야 한다고 전했다.
  • 바이낸스는 이달 MiCA 라이선스를 취득하지 못하게 됐다며 서비스 이용 중단자산 관리 절차를 EU 이용자들에게 안내했다고 밝혔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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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스페인 금융당국이 유럽연합(EU)의 암호화폐 규제 체계인 미카(MiCA) 라이센스 취득 기한에 대해 추가 유예나 예외를 두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카를로스 산 바실리오 스페인 금융시장감독위원회(CNMV) 위원장은 이날 "(미카) 기한에 대한 예외나 연장은 없을 것"이라며 "인가를 획득하지 못한 업체들과 긴밀히 접촉해 영업 종료가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카는 다음달부터 전격 적용된다. 이에 EU 내 암호화폐 기업들은 이달 말까지 미카 라이센스를 확보하거나 EU 내 서비스를 중단해야 한다.

글로벌 암호화폐 바이낸스도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최근 EU 이용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이달 MiCA 라이선스를 취득하지 못하게 됐다"며 서비스 이용 중단, 자산 관리 절차 등을 안내했다.

산 바실리오 위원장은 바이낸스 등 대형 플랫폼에 대해 "수백만명의 유럽 이용자를 보유한 플랫폼의 경우 과제가 더 크다"고 말했다. 그는 "미인가 업체들은 고객에게 명확한 철수 계획을 안내해야 한다"며 "고객 자산과 현금이 다른 사업자에게 인가되는 과정에서 투자자 권리가 보호되는지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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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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