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란 확전 우려 완화에 美 주가지수 선물 상승…유가는 반등
간단 요약
-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 확대 우려가 완화되며 S&P500 선물이 상승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 중동 확전 우려 완화와 인공지능(AI) 관련 기술주 낙관론이 맞물리며 글로벌 증시가 2020년 이후 가장 좋은 분기 성과를 향해 가고 있다고 밝혔다.
- 투자자들은 AI 투자 열풍,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 정부 지출 확대에 따른 재정 부담 등 위험 요인을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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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이 군사적 충돌 확대를 피하고 협상 재개에 나설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상승했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아시아 장 초반 S&P500 선물은 상승세를 보였고,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보합권에서 움직였다. 브렌트유는 장중 최대 1.9% 올랐으나 이후 상승폭을 일부 줄였다.
앞서 악시오스는 미국과 이란이 상호 공격을 중단하고 이번 주 카타르에서 호르무즈 해협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한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양측은 휴전 합의에도 불구하고 보복 공격을 주고받으며 긴장을 키웠다. 이란은 컨테이너선과 카타르산 원유를 실은 유조선, 쿠웨이트와 바레인 내 군사기지 등을 공격했고, 미국도 이에 대응해 이란 군사시설을 여러 차례 타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장에서는 중동 확전 우려가 완화되면서 위험자산 선호가 일부 회복되는 모습이다. 여기에 인공지능(AI) 관련 기술주 낙관론이 더해지며 글로벌 증시는 2020년 이후 가장 좋은 분기 성과를 향해 가고 있다.
다만 투자자들은 AI 투자 열풍의 지속 가능성과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 정부 지출 확대에 따른 재정 부담 등 여러 위험 요인도 함께 주시하고 있다.
국제결제은행(BIS)은 이날 연차보고서에서 AI발 자산가격 조정과 인플레이션, 재정 스트레스가 글로벌 경제의 주요 위험 요인이라고 경고했다.
이번 주 시장의 관심은 포르투갈 신트라에서 열리는 중앙은행 연례 포럼과 미국 고용지표에 쏠릴 전망이다. 특히 비농업 고용 등 주요 지표가 견조하게 나올 경우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다시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