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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미·이란 충돌 완화에 하락…4000달러선까지 밀려

기사출처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국제 금값이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긴장 완화 영향으로 하락하며 온스당 4000달러 부근까지 내려갔다고 전했다.
  • 미국과 이란이 카타르 도하에서 호르무즈 해협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한 협상에 나서기로 하면서 시장의 위험회피 심리가 완화됐다고 밝혔다.
  • 미국의 5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발표 이후에도 미 국채 금리 하락 속에 금, 은, 백금, 팔라듐 등이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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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국제 금값이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긴장 완화 영향으로 하락했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현물 금 가격은 장중 0.9% 하락하며 온스당 4000달러 부근까지 내려갔다. 지난 27일 1.6% 상승했던 상승분 일부를 반납한 것이다.

금값 하락은 미국과 이란이 상호 공격을 중단하고 오는 30일 카타르 도하에서 호르무즈 해협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한 협상에 나서기로 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쳤다.

앞서 양측은 주말 동안 카타르산 원유를 실은 유조선 피격 등을 포함한 보복 공격을 주고받으며 긴장을 고조시켰다. 이에 국제유가는 상승했지만, 이후 휴전 재개 소식이 전해지며 시장의 위험회피 심리가 다소 완화됐다.

금값은 미국의 5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발표 이후에도 약세를 이어갔다.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선호하는 물가지표인 PCE는 전월 대비 0.4% 상승했지만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면서 미 국채 금리가 하락했다.

금은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자산인 만큼 금리 상승 기대가 커질수록 투자 매력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

이날 오전 8시 5분(싱가포르 기준) 현물 금은 전장 대비 0.6% 내린 온스당 4062.47달러에 거래됐다. 은은 0.8% 하락한 58.67달러를 기록했으며, 백금과 팔라듐도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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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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