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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유가 전망 하향…"호르무즈 수송 회복·중국 수요 둔화 영향"

기사출처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모건스탠리가 국제유가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며 올해 3분기 브렌트유 평균 가격을 배럴당 75달러로 제시했다고 밝혔다.
  • 모건스탠리는 내년 3분기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70달러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며 미국의 공급 증가와 중국의 수요 둔화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고 전했다.
  • 모건스탠리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수송원유 수출이 평시 수준으로 회복되며 시장 안정 요인이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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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모건스탠리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수송이 예상보다 빠르게 정상화되고 미국의 공급 증가와 중국의 수요 둔화가 이어지고 있다며 국제유가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올해 3분기 브렌트유 평균 가격 전망을 기존보다 배럴당 15달러 낮춘 75달러로 제시했다. 내년 3분기에는 브렌트유가 배럴당 70달러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모건스탠리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수출이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며 "미국의 높은 원유 수출과 중국의 낮은 수입이라는 두 가지 시장 안정 요인이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은행에 따르면 지난 26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원유 및 가스 운반선은 35척으로 집계됐다. 이는 중동 분쟁이 시작되기 이전의 평시 수준인 하루 30~40척 범위에 복귀한 것이다.

모건스탠리는 2027년 원유 시장의 수급 균형을 위해서는 호르무즈 해협의 물동량이 분쟁 이전의 약 65% 수준인 하루 1100만~1200만배럴까지 회복되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지난 4월 한때 배럴당 126달러를 웃돌았지만, 미국과 이란이 휴전 및 종전 협상을 이어가면서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했다.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는 9월물 브렌트유 선물은 29일 배럴당 73.9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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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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