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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스트라이프·BNY, 달러 스테이블코인 '오픈USD' 출시 추진"

기사출처
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비자, 스트라이프, BNY, 블랙록, 알파벳, 코인베이스 등이 참여한 오픈 스탠더드가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오픈USD 출시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 오픈USD는 미국 달러에 연동되며 단기 국채와 현금 등 준비자산을 기반으로 운용되고, 준비금 운용수익은 소액의 관리 수수료를 제외하고 참여사들이 나눠 갖는 구조라고 밝혔다.
  • 블룸버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스테이블코인 규제 지지 이후 관련 기술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기존 USDT, USDC, PYUSD와는 별도로 테더, 서클, 페이팔은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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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비자, 스트라이프, 뱅크오브뉴욕멜론(BNY) 등 주요 금융사가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출시를 추진한다.

30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100곳이 넘는 핀테크 기업, 결제 네트워크, 가상자산(암호화폐) 기업, 은행이 신규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 '오픈 스탠더드(Open Standard)'에 참여한다.

참여사에는 비자, 스트라이프, BNY를 비롯해 블랙록, 클라나, 차임, 알파벳, 코인베이스 등이 포함됐다.

오픈 스탠더드는 자체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오픈USD(Open USD)'를 발행할 예정이다. 참여사들은 오픈USD가 올해 말 출시된 이후 각자 시스템에 이를 통합할 계획이다.

오픈 스탠더드의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스트라이프가 보유한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기업 브릿지의 공동창업자 잭 에이브럼스가 맡는다.

에이브럼스는 "기존 스테이블코인에도 강점은 있지만, 기업이 대규모로 사용하려면 개방적이고 저비용이며 처리량이 높고 폭넓게 접근 가능하며 이해관계와 맞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픈USD는 미국 달러에 연동되며, 단기 국채와 현금 등 준비자산을 기반으로 운용될 예정이다. 스테이블코인은 법정화폐와 가상자산 간 전환, 국경 간 결제, 변동성이 큰 통화에 대한 노출 축소 등에 활용된다.

블룸버그는 미국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스테이블코인 규제를 지지한 이후 관련 기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참여사 상당수는 이미 스테이블코인 관련 사업을 진행해왔다. 클라나는 지난해 11월 자체 스테이블코인을 도입했고, 마스터카드는 올해 초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스타트업 BVNK를 인수했다. 스트라이프도 스테이블코인 기술을 적극 도입해온 기업으로, 최근 기업가치는 1590억달러(약 246조5295억원)로 평가됐다.

현재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테더의 USDT와 서클의 USDC가 대부분의 거래량을 차지하고 있다. 2023년 출시된 페이팔의 PYUSD도 시장에 진입했지만 점유율은 아직 제한적이다. 테더, 서클, 페이팔은 이번 오픈 스탠더드 프로젝트에는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오픈USD의 준비금에서 발생하는 운용수익은 운영비 충당을 위한 소액의 관리 수수료를 제외하고 참여사들이 나눠 갖는 구조다.

캐럴린 와인버그 BNY 최고제품·혁신책임자는 "중립적 거버넌스와 공유 경제 구조를 갖춘 스테이블코인은 디지털자산 성장의 다음 단계를 여는 독특한 조합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요른 램버트 마스터카드 최고제품책임자는 "인터넷과 모바일 네트워크처럼 세상을 바꾼 기술은 누구나 구축할 수 있는 공유 인프라가 됐기 때문에 성공했다"며 "스테이블코인이 전 세계적으로 가치를 이동시키는 새로운 방식이 되는 만큼, 그 기반 인프라도 개방적이고 상호 운용 가능하며 폭넓게 접근 가능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민승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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