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마스크, 스테이블코인 수익 창출 '머니 어카운트' 출시…최대 연 4% 수익
간단 요약
- 메타마스크가 자체 스테이블코인 mUSD, 머니 어카운트, 최대 연 4% 변동 수익률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 이용자가 머니 어카운트에 자금을 예치하면 베다를 통해 에이브, 모르포 등 디파이 대출 프로토콜로 배분돼 수익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 mUSD는 브릿지가 미국 달러 현금과 단기 국채로 1대1 준비금을 보관하며, 서비스는 영국·EU·제재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 순차 출시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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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마스크가 자체 스테이블코인으로 수익을 얻고 카드로 바로 결제할 수 있는 신규 금융 서비스를 내놨다.
3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메타마스크 개발사 컨센시스는 이날 '머니 어카운트(Money Account)' 출시를 발표했다. 지원 국가 이용자는 자체 스테이블코인 메타마스크USD(mUSD)를 예치해 최대 연 4%의 변동 수익률을 받을 수 있다.
조 루빈 컨센시스 최고경영자는 "자금을 넣는 순간부터 수익이 쌓이고, 필요할 때 바로 쓸 수 있다"고 전했다.
수익 구조는 발행사가 이자를 직접 지급하는 방식이 아닌 탈중앙화금융(DeFi) 대출 전략을 통해 설계됐다. 요한 보른만 메타마스크 프로덕트 시니어 디렉터는 "mUSD의 준비금 구조와 이용자가 얻는 수익은 구조적으로 완전히 분리돼 있다"며 "수익은 발행사가 아니라 디파이 프로토콜 활동에서 나온다"고 설명했다.
이용자가 머니 어카운트에 자금을 예치하면 온체인 볼트 운용사 베다(Veda)를 통해 에이브(Aave), 모르포(Morpho) 등 대출 프로토콜에 배분된다. mUSD의 1대1 달러 준비금은 스트라이프 계열사 브릿지(Bridge)가 미국 달러 현금과 단기 국채로 보관한다.
이번 출시는 미국에서 결제용 스테이블코인의 이자·수익 지급을 제한하는 조항이 포함된 클래리티법(CLARITY Act) 논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나왔다. 보른만 디렉터는 mUSD의 수익 구조가 발행사 이자 지급 방식과 다르다는 점을 강조했다.
서비스는 이날 영국, 유럽연합(EU) 회원국, 제재 대상 국가를 제외한 전 세계에 순차 출시된다. 머니 어카운트 자체는 별도 본인인증(KYC) 없이 이용할 수 있으나, 법정화폐 입출금과 메타마스크 카드 등 규제 서비스 연동 기능은 제3자 사업자를 통한 KYC가 필요하다.
mUSD는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시가총액이 한때 1억달러(약 1537억원)를 넘어섰다가 현재는 3200만달러(약 492억원) 수준에 머물고 있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