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후드, 자체 L2 블록체인 메인넷 출시…영국 가상자산 거래도 추진
간단 요약
- 로빈후드가 아비트럼 기반 L2 '로빈후드 체인' 메인넷을 공식 가동하고 영국 내 가상자산 거래 서비스 확대를 예고했다고 밝혔다.
- 로빈후드는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G를 활용한 탈중앙화 금융 상품 '로빈후드 언'을 선보여 연 7% 수준 수익 구조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 메인넷 출시 소식과 함께 토큰화 주식 확대 기대 등으로 이날 로빈후드 주가가 약 8% 상승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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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로빈후드(Robinhood)가 자체 퍼블릭 블록체인 메인넷을 공식 출시하고 영국 내 가상자산 거래 서비스 확대를 예고했다.
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로빈후드는 아비트럼(Arbitrum) 기반 레이어2(L2) 블록체인 '로빈후드 체인(Robinhood Chain)'의 메인넷을 공식 가동했다. 지난 2월 테스트넷 출시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로빈후드는 이 블록체인을 "AI 네이티브 설계에 실물 자산 거래에 특화된 네트워크"라고 소개했다.
로빈후드는 영국 내 가상자산 거래 서비스도 조만간 출시할 계획이다. 현재 토큰화 주식 상품은 자체 지갑 앱을 통해 120개국 이상 이용자에게 제공 중이다. 블라드 테네프 로빈후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월 토큰화 주식이 "불가피한 흐름"이라며 "전통 거래소에서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거래 중단 문제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메인넷 출시는 테네프 최고경영자(CEO)가 구조조정 차원에서 전체 인력의 10%를 감원하겠다고 발표한 지 수 주 만에 이뤄졌다. 로빈후드는 지난 4월 올해 1분기 가상자산 거래 수수료 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약 50% 감소한 1억3400만달러(약 2075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분기 실적은 오는 7월 29일 발표될 예정이다.
로빈후드는 이와 함께 탈중앙화 금융 상품 '로빈후드 언(Robinhood Earn)'도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G를 자기 수탁 지갑을 통해 대출하고 연 7% 수준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구조다. 메인넷 출시 소식이 전해진 이날 로빈후드 주가는 약 8% 상승했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