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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효과에 예측시장 거래 급증…칼시·폴리마켓 월 거래액 448억달러

기사출처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국제축구연맹 월드컵 특수로 칼시와 폴리마켓 등 예측시장 플랫폼의 6월 합산 월간 거래량이 448억달러로 급증했다고 전했다.
  • 칼시의 6월 거래량은 315억달러로 전월 대비 87.4% 증가했고, 폴리마켓과 폴리마켓 US도 각각 약 45%, 30억4000만달러로 거래량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 10여 개 이상 주 정부가 무허가 스포츠 베팅 제공을 이유로 법적 대응에 나선 가운데, 플랫폼들은 CFTC와 연방법에 따른 계약 제공 및 연방 규제 우선 적용을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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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Kalshi)와 폴리마켓(Polymarket)의 거래량이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특수를 타고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칼시와 폴리마켓, 폴리마켓 US의 지난 6월 합산 월간 거래량은 448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5월 256억6000만달러 대비 약 75% 증가한 수치다.

플랫폼별로는 칼시의 성장세가 가장 두드러졌다. 칼시의 6월 거래량은 315억달러로 전월(168억1000만달러) 대비 87.4% 늘었다.

미국 외 이용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폴리마켓의 거래량은 102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약 45% 증가했다. 미국 규제를 받는 폴리마켓 US도 같은 기간 17억7000만달러에서 30억4000만달러로 거래량이 확대됐다.

거래량 급증의 배경에는 지난 6월 11일 개막한 FIFA 월드컵이 있다. 칼시의 '월드컵 우승국' 예측시장에는 현재까지 8억3200만달러 이상의 베팅이 몰렸으며, 참가자의 약 35%는 프랑스를 우승 후보로 선택했다.

폴리마켓에서도 경기별 예측시장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경기마다 약 50만~200만달러 규모의 거래가 발생하고 있으며, 올해 월드컵은 오는 7월 19일까지 진행된다.

다만 예측시장 플랫폼들은 미국 내 규제 리스크도 안고 있다. 현재 10여 개 이상의 주 정부는 칼시와 폴리마켓이 허가 없이 스포츠 베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법적 대응에 나선 상태다.

반면 칼시와 폴리마켓은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와 함께 연방법에 따라 스포츠 관련 이벤트 계약을 제공할 수 있으며, 연방 규제가 주 정부의 규제보다 우선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월드컵
#예측시장
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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