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은행' 에레보르, 투자 유치 추진…기업가치 80억弗 목표
이준형 기자
간단 요약
- 미국 암호화폐 은행 에레보르가 기업가치 80억달러 이상을 목표로 신규 투자 유치 협상에 나섰다고 전했다.
- 에레보르는 지난해 3억5000만달러 투자 유치 당시 인정받은 기업가치 43억5000만달러의 약 2배 수준을 이번 투자 목표로 잡았다고 밝혔다.
- 에레보르는 예금이 11억달러에서 40억5000만달러로 크게 증가한 가운데 연내 흑자 전환과 달러 스테이블코인 예금 및 결제 서비스 출시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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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암호화폐 은행 에레보르(Erebor)가 기업가치 80억달러를 목표로 신규 투자 유치에 나섰다.
2일(현지시간) 더블록 등 따르면 에레보르는 최근 80억달러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는 조건으로 신규 투자 유치 협상에 나섰다. 협상은 아직 초기 단계고, 구체적인 기업가치는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레보르가 이번 투자에서 목표로 잡은 기업가치는 지난해 12월 3억5000만달러 규모 투자 유치 당시 인정받은 43억5000만달러의 약 2배에 달한다.
에레보르는 미국 방산기업 안두리를 세운 팔머 러키가 설립하고 피터 틸 페이팔 설립자가 지원하는 암호화폐 특화 은행이다. 지난 2월 미국에서 신규 연방은행 인가를 받으며 정식 출범했다.
성장세는 가파르다. 에레보르의 예금은 지난 3월 말 당국 신고 당시 11억달러에서 최근 40억5000만달러로 4배 가까이 증가했다. 에레보르는 연내 흑자 전환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확장도 추진 중이다. 에레보르는 달러 스테이블코인 예금 및 결제 서비스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최근 베네수엘라 국영은행 방코 데 베네수엘라와 환거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