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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6만2000달러 일시 회복…美 금리 인상 우려 완화에 투자심리 개선

기사출처
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미국 고용지표 둔화로 Fed 금리 인상 우려가 완화되며 비트코인이 6만2000달러 부근으로 반등했다고 분석했다.
  • 이더리움은 3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선물 미결제약정과 연율화 펀딩비가 상승하는 등 상승 노출 수요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 다만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이 하락 추세를 되돌리려면 6만7000달러와 5월 고점 8만1000달러 돌파가 필요하다며 시장 구조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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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미국 고용지표 둔화로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우려가 완화되면서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이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3일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는 둔화한 미국 고용지표가 Fed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낮추면서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나스닥100 선물도 1.9% 상승하며 기술주와 가상자산 시장에 우호적인 흐름을 보였다.

이날 비트코인은 6만200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며 지난 1일 기록한 저점 5만7750달러 대비 6.5% 상승했다. 다만 비트코인의 3일 상승폭은 전날 2.6% 반등에 비해서는 제한적이었다. 미국 증시가 독립기념일 연휴를 앞두고 휴장에 들어가면서 시장 움직임도 다소 둔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더리움은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이더리움은 지난 1일 이후 11.5% 올랐고, 이날도 2.6% 상승했다. 에이다(ADA), 지캐시(ZEC), 대시(DASH) 등 주요 알트코인도 2.2~3.1% 오름세를 보였다.

다만 코인데스크는 시장 구조가 아직 완전히 회복된 것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다수 가상자산은 여전히 낮아지는 고점과 저점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비트코인이 하락 추세를 되돌리기 위해서는 우선 6만7000달러를 회복한 뒤 5월 고점인 8만1000달러를 돌파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이더리움 관련 청산 규모가 비트코인을 앞질렀다. 최근 24시간 동안 전체 가상자산 선물 청산액은 4억1700만달러였으며, 이 가운데 이더리움 시장에서 1억6080만달러가 청산됐다. 비트코인 청산액은 97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이더리움에 대한 약세 포지션이 상당히 많았음을 보여준다는 설명이다.

이더리움 선물 미결제약정은 1431만ETH로 지난달 10일 이후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연율화 펀딩비도 10%에 가까워졌고, 주요 가상자산 가운데 24시간 누적 거래량 델타도 가장 높았다. 코인데스크는 이를 시장에서 상승 노출을 원하는 수요가 커지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했다.

도지코인 선물 미결제약정도 141억3000만DOGE로 지난 5월 16일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반면 헤데라(HBAR)와 지캐시 선물에서는 상대적으로 약한 흐름이 나타났다. 헤데라는 주요 종목 가운데 24시간 누적 거래량 델타가 가장 낮아, 시장가 매도를 통한 공격적 숏 포지션이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옵션 시장에서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모두 상승 베팅이 두드러졌다. 데리비트에서 최근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거래된 비트코인 옵션은 6만~7만달러 행사가의 콜옵션이었다. 이더리움 옵션에서도 2500달러 콜옵션 거래가 가장 활발했다.

알트코인 중에서는 유니스왑(UNI)이 강세를 주도했다. 유니스왑은 로빈후드 레이어2 블록체인의 주요 자동화마켓메이커(AMM)로 채택됐다는 소식 이후 24시간 동안 11% 넘게 상승했다. 거래량도 3억2000만달러로 두 배가량 늘었다.

AI 관련 토큰도 일부 반등했다. FET, 렌더(RENDER), 비트텐서(TAO)는 최근 매도 압력 이후 이날 각각 1.5~2.3% 상승했다.

솔라나(SOL)는 주요 가상자산 가운데 가장 강한 흐름을 보였다. 솔라나는 지난주 68달러까지 하락한 뒤 최근 1주일 동안 17% 넘게 상승해 80달러 부근에서 거래됐다.

다만 알트코인 전반의 강세장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코인마켓캡의 알트코인 시즌 지표는 46점을 기록하며 최근 한 달간 이어진 중립 구간에 머물고 있다. 시장은 금리 인상 우려 완화 이후 위험자산 선호가 얼마나 회복될지 지켜보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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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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