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차타드, 유럽 미카 라이선스 취득…ESMA 등록 기업 280곳으로"
간단 요약
- 유럽증권시장감독청(ESMA)이 MiCA 전환 기간 종료 이후 첫 등록부 업데이트를 통해 스탠다드차타드 등 37개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업체(CASP)를 추가했다고 전했다.
- 이번 업데이트로 ESMA의 임시 MiCA 등록 기업 수는 243곳에서 280곳으로 늘었고, 전자화폐 토큰(EMT) 등록부에는 크레디 아그리콜 계열 CACEIS가 추가됐다고 밝혔다.
- 스탠다드차타드는 MiCA 인가와 함께 전자화폐기관(EMI) 라이선스를 취득했으며, 이를 통해 유럽에서 디지털자산 사업을 확장하는 데 핵심적인 단계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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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권시장감독청(ESMA)이 유럽연합(EU) 가상자산시장규제법(MiCA) 전환 기간 종료 이후 처음으로 가상자산 사업자 등록부를 업데이트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글로벌 은행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가 포함됐다.
3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ESMA는 이날 등록부 갱신을 통해 37개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업체(CASP)를 새로 추가했다. 스탠다드차타드는 지난달 25일 룩셈부르크 금융당국으로부터 MiCA 인가를 받아 이번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새로 등록된 업체에는 디지털자산 프라임 브로커리지 팰컨엑스(FalconX), 시그넘 유럽(Sygnum Europe), 로닌 EM(Ronin EM) 등이 포함됐다. 전자화폐 토큰(EMT) 등록부에는 크레디 아그리콜(Crédit Agricole) 계열 CACEIS가 추가됐다. 이번 업데이트로 ESMA의 임시 MiCA 등록 기업 수는 지난 26일 기준 243곳에서 280곳으로 늘었다.
스탠다드차타드는 MiCA 인가와 함께 전자화폐기관(EMI) 라이선스도 취득했다. EMI 라이선스는 전자화폐 발행과 결제 서비스 제공을 허용한다. 마거릿 하우드존스 스탠다드차타드 글로벌 파이낸싱 총괄은 "MiCA와 EMI 라이선스 취득은 유럽에서 디지털자산 사업을 확장하는 데 핵심적인 단계"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업데이트에서 국가별로는 키프로스가 6개로 가장 많은 신규 인가를 기록했다. 프랑스·이탈리아·몰타가 각 5개, 체코·스페인이 각 4개, 룩셈부르크 3개, 네덜란드 2개, 독일·리히텐슈타인·라트비아가 각 1개씩 추가됐다. 누적 기준으로는 독일 연방금융감독청(BaFin)이 58건으로 EU 내 최다 MiCA 인가 기관 자리를 유지했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