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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미카 라이선스 불발…프랑스 등 유럽 일부 국가서 거래 서비스 중단

기사출처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바이낸스가 MiCA 라이선스 취득 실패로 프랑스를 비롯한 일부 유럽 국가에서 거래 서비스 중단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 바이낸스는 약 200만명 이용자고객 자산은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으며 현재 이용자는 신규 거래 불가·자산 인출만 가능한 상태라고 밝혔다.
  • 우블록체인에 따르면 바이낸스에서 최근 한 달간 약 16억달러 순유출이 발생했지만 여전히 약 1140억달러 가상자산 운용으로 글로벌 최대 거래소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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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바이낸스가 유럽연합(EU) 암호자산시장법(MiCA) 라이선스 취득에 실패하면서 프랑스를 비롯한 일부 유럽 국가에서 거래 서비스를 중단했다.

5일(현지시간) 우블록체인이 인용한 BFM 비즈니스 보도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MiCA 규정이 본격 시행된 지난 1일부터 해당 국가 이용자들의 현물 및 마진 거래 서비스를 중단했다. 현재 이용자들은 보유 중인 가상자산(암호화폐)을 인출할 수는 있지만 신규 거래는 할 수 없는 상태다.

바이낸스는 프랑스에서만 약 200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었으며, 고객 자산은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는 바이낸스가 미카 라이선스를 확보하지 못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바이낸스는 그리스에서 라이선스 취득을 추진했지만 신청을 철회했으며, 이후 다른 EU 회원국에서 인가를 다시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온체인 데이터도 규제 여파를 반영하고 있다. 우블록체인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최근 한 달간 약 16억달러 규모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다만 현재도 약 1140억달러 규모의 가상자산을 운용하며 글로벌 최대 거래소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미카는 EU 전역에 통일된 가상자산 규제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도입된 법안으로, 라이선스를 취득하지 않은 거래소는 원칙적으로 역내에서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 이에 따라 바이낸스를 비롯한 주요 글로벌 거래소들은 규제 요건 충족을 위한 인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가상자산 규제
#정책
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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