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IndicatorLoading Indicator

비트코인, 스트래티지 매도 충격 딛고 반등…펀딩비 연 9% 회복

기사출처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비트코인(BTC)이 스트래티지 매도 이후 6만1300달러까지 하락했다가 반등했으나 강세 전환을 확신하긴 이르다고 전했다.
  • 비트코인 무기한 선물 펀딩비가 연 9%까지 상승하고 풋콜 비율이 1.15를 기록하는 등 파생상품 지표는 중립 수준으로 회복됐다고 밝혔다.
  •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가 10거래일 연속 순유출에서 벗어나 순유입으로 전환됐지만, 6월 한 달 누적 순유출과 스트래티지의 80억달러 미실현 손실 규모가 부담 요인으로 남아 있다고 전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Loading IndicatorLoading Indicator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비트코인(BTC)이 스트래티지의 매도 발표 이후 6만1300달러까지 밀렸다가 빠르게 반등했다. 파생상품 지표도 일부 회복됐지만, 강세 전환을 확신하기엔 이른 상황이다.

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 무기한 선물 연환산 펀딩비는 이날 9%까지 상승했다. 파생상품 데이터 플랫폼 라에비타스는 "이는 매수·매도 레버리지 수요가 균형을 찾아가는 신호"라며 "지난 토요일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펀딩비가 중립 수준으로 되돌아왔다"고 분석했다.

다만 옵션 시장에서는 여전히 경계심이 감지됐다. 파생상품 거래소 데리비트에서 풋(매도) 옵션 프리미엄이 콜(매수) 옵션을 웃돌며 풋콜 비율이 1.15를 기록했다. 통상 이 지표가 2배를 넘으면 극단적 불안 심리로 해석되는 만큼 현재 수준은 중립 범위 아래에 머물고 있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흐름에서는 반전 신호가 나왔다. 미국 상장 비트코인 현물 ETF는 지난 금요일 2억2300만달러(약 3415억원) 순유입을 기록하며 10거래일 연속 순유출에서 벗어났다. 다만 6월 한 달간 누적 순유출 규모는 45억1000만달러(약 6조9000억원)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상태다.

스트래티지의 재무 상황도 시장의 관심사다. 스트래티지는 이번 비트코인 매도로 2억1600만달러(약 3308억원)의 현금을 확보했으며, 이는 배당 지급과 부채 상환 여력에 대한 우려를 일부 완화했다. 현재 보유 현금은 약 17개월치 배당금을 충당할 수 있는 수준이다. 그러나 비트코인 매입 평균단가 대비 현재 가격 기준 미실현 손실은 80억달러(약 12조2000억원)에 달한다.

온체인 데이터에서는 매도 압력 완화 신호가 나타났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장기 보유자의 거래소 이전 물량은 하루 평균 4130BTC로, 일주일 전의 8040BTC에서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현물 ETF 순유입이 지속되지 않는 한 파생상품 시장 참여자들은 6만5000달러 이상의 지속적인 상승에 회의적인 시각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비트코인 ETF
#파생상품
#인기코인
#분석
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이 뉴스, 어떻게 보시나요?








PiCK 뉴스






해시태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