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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캐시, 위조 버그 우려 해소 기대에 12% 급등…"수학적 안전성 검증 막바지"

기사출처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지캐시가 네트워크 핵심 보안 취약점에 대한 수학적 검증 작업이 막바지에 이르렀다는 소식에 12% 이상 급등했다고 밝혔다.
  • 지캐시 가격이 500달러를 회복하며 6월 초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으며, 이는 과거 오차드 취약점 이슈로 40% 넘게 급락했던 흐름을 반전시킨 것이라고 전했다.
  • 프로젝트 타키온은 아이언우드 프라이버시 풀이 동일 유형의 위조 버그 취약점을 갖지 않는다는 점을 수학적으로 증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AI를 활용한 증명 기술로 검증 기간을 수주 내로 단축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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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프라이버시 코인 지캐시(ZEC)가 네트워크의 핵심 보안 취약점을 수학적으로 검증하는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소식에 12% 넘게 급등했다.

7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지캐시 개발 프로젝트 '프로젝트 타키온(Project Tachyon)'은 차세대 프라이버시 풀인 '아이언우드(Ironwood)'의 보안 검증 작업이 막바지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지캐시 창시자 주코 윌콕스(Zooko Wilcox)는 "최신 지캐시 프라이버시 풀에 탐지 불가능한 위조 버그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수학적 증명을 완성하기 직전"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캐시 가격은 12% 이상 상승해 500달러를 회복했다. 이는 지난 6월 초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당시 기존 프라이버시 풀인 '오차드(Orchard)'에서 심각한 취약점이 발견되면서 지캐시는 이틀 만에 40% 넘게 급락한 바 있다.

해당 취약점은 공격자가 오차드 프라이버시 풀 내에서 위조된 ZEC를 생성하더라도 이를 탐지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는 버그였다. 개발진은 즉시 패치를 적용했으며 실제 악용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프라이버시 특성상 암호학적으로 악용 여부를 입증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프로젝트 타키온은 오차드를 대체할 아이언우드가 동일한 유형의 취약점을 갖지 않는다는 점을 수학적으로 증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발진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증명 기술이 발전하면서 과거 수년이 걸리던 검증 작업을 수주 내 완료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바딤 자코딜(Vadim Zacodil) 전 니어프로토콜(NEAR Protocol) 개발자는 이번 사안을 2010년 비트코인에서 발생했던 인플레이션 버그와 비교했다. 당시에는 1840억개의 위조 비트코인이 생성됐지만 공개 원장 구조 덕분에 즉시 탐지돼 블록체인이 롤백됐다. 반면 지캐시는 영지식증명(Zero-Knowledge Proof)을 활용해 거래 금액을 숨기는 구조인 만큼, 증명 시스템에 결함이 발생할 경우 위조 코인이 생성되더라도 공개적으로 확인하기 어렵다는 점이 차이로 꼽힌다.

#영지식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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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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