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다임, AI 투자로 영토 확장…'12억弗' 신규 펀드 조성
이준형 기자
간단 요약
- 패러다임이 12억달러 규모 신규 펀드를 조성해 AI 및 로보틱스 투자를 본격 확대한다고 밝혔다.
- 블룸버그는 AI 스타트업 투자 급증과 암호화폐 관련 투자 침체가 패러다임의 전략 변화 배경이라고 전했다.
- 알라나 팔메도는 암호화폐는 여전히 매우 흥미로운 영역이라며 예측시장사업부를 독립 회사로 분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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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전문 벤처캐피탈(VC) 패러다임이 인공지능(AI) 투자 확대를 위해 12억달러 규모의 신규 펀드를 조성했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날 3번째 펀드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패러다임은 신규 펀드로 AI 및 로보틱스 투자를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패러다임은 2018년 설립된 암호화폐 VC로, 119억달러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글로벌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 등에 초기 투자한 바 있다. 블룸버그는 "패러다임이 AI 분야로 투자를 확대하기로 한 결정은 AI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는 급증하는반면 암호화폐 관련 투자는 침체된 데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암호화폐 투자도 지속한다. 알라나 팔메도 패러다임 매니징파트너는 "암호화폐는 여전히 매우 흥미로운 영역"이라며 "지금은 무시하기 어려울 만큼 많은 변화가 다른 분야에서도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패러다임은 현재 자체 예측시장 플랫폼도 개발 중이다. 구체적인 출시 계획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패러다임은 예측시장사업부를 향후 독립 회사로 분사시킬 방침이다.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