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화 주식 이체 규모 한 달 새 2배 급증…84억달러 돌파
간단 요약
- 실물자산(RWA) 데이터 플랫폼 RWA닷xyz에 따르면 토큰화 주식 이체 규모가 지난 한 달간 105% 증가해 84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 플랫폼별로는 피겨(Figure), 시큐리타이즈(Securitize), 엑스스톡스(xStocks) 유통 가치가 각각 935%, 332%, 62% 급증하며 토큰화 주식 성장세를 이끌었다고 밝혔다.
- 토큰화 주식 유통 가치는 1년간 471% 성장해 21억6000만달러에 이르며 RWA 내 다른 자산군을 압도했고, 전통 금융권과 DTCC, NYSE, ICE, 나스닥(Nasdaq)도 토큰화 주식 경쟁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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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화 주식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며 이체 규모가 한 달 만에 두 배 이상 늘었다.
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실물자산(RWA) 데이터 플랫폼 RWA닷xyz 집계 기준 토큰화 주식 이체 규모는 지난 한 달간 105% 증가해 84억1000만달러(약 12조7600억원)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유통 가치는 43% 늘어난 21억6000만달러(약 3조2800억원), 보유자 수는 17% 증가한 40만9000명을 넘어섰다.
플랫폼별로는 피겨(Figure)의 유통 가치가 30일간 935% 급증했고, 시큐리타이즈(Securitize)는 332%, 엑스스톡스(xStocks)는 약 62% 늘었다. 유통 가치 기준 최대 플랫폼은 온도(Ondo)로 약 8억4600만달러(약 1조2800억원)를 기록했으며, 엑스스톡스 약 7억800만달러(약 1조700억원), 시큐리타이즈 약 3억600만달러(약 4600억원), 피겨 약 2억3900만달러(약 3600억원) 순이었다.
토큰화 주식은 RWA 시장 내 다른 자산군을 압도했다. 같은 기간 토큰화 미국 국채 유통 가치는 거의 변동이 없었고, RWA 전체 시장은 약 4% 성장에 그친 335억달러(약 50조8000억원) 수준이었다.
토큰화 주식 시장은 지난 1년간 약 3억7800만달러에서 21억6000만달러로 471% 성장했다. 최근 스페이스X 기업공개(IPO) 당시 크라켄(Kraken), 바이비트(Bybit), 비트겟 월렛(Bitget Wallet)이 엑스스톡스 인프라를 활용해 토큰화 프리IPO 접근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투자자 수요가 배정 물량을 초과했다.
전통 금융권도 토큰화 경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큐리타이즈는 이달 초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과 동시에 솔라나(SOL)와 아발란체(AVAX) 블록체인에 자사 주식 토큰화 버전을 발행하며 신규 상장사 최초 사례를 만들었다. 미국 증권예탁결제원(DTCC)은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아 오는 10월 토큰화 증권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며, 뉴욕증권거래소 모회사 인터컨티넨털익스체인지(ICE)와 나스닥(Nasdaq)도 각각 토큰화 주식 거래 플랫폼 구축에 나서고 있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