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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글램스터담' 업그레이드 기대감…"현물 매수세 유입 신호"

기사출처
이영민 기자

간단 요약

  • 이더리움(ETH)이 글램스터담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레버리지는 줄고 현물 거래는 늘어나며 중장기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 와이즈 크립토는 글램스터담 업그레이드로 가스 한도, 거래 수수료, TPS 등이 개선되며 이더리움의 주요 상승 촉매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 온체인 데이터에서 미결제약정 감소와 현물 거래량 증가가 관찰됐고, 장기 투자자들이 이더리움을 매집하고 있다는 분석과 함께 이더리움의 여름이 시작되고 최악의 시기는 지나갔다는 평가가 나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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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이더리움(ETH)이 대형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글램스터담(Glamsterdam)'을 앞둔 가운데 레버리지는 줄고 현물 거래는 늘어나며 중장기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9일(현지시간)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가상자산 애널리스트 와이즈 크립토(Wise Crypto)는 엑스(X)를 통해 "시장의 관심은 연중 최저 수준이지만 온체인 활동은 견조하다"며 글램스터담 업그레이드가 이더리움의 주요 상승 촉매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와이즈 크립토는 현재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활성 주소 수가 약 45만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글램스터담 업그레이드를 통해 가스 한도가 약 3배 확대되고 거래 수수료는 최대 78% 감소할 수 있으며, 초당 처리 건수(TPS)도 약 1만건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기술적으로는 1754달러를 핵심 저항선으로 제시했다. 이 구간을 돌파하면 2440달러까지 상승 여력이 열릴 수 있지만, 지지선을 지키지 못할 경우 880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온체인 데이터도 현물 매수세 유입 가능성을 시사했다. 크립토퀀트 기고자인 아므르 타하(Amr Taha)는 바이낸스의 30일 기준 이더리움 미결제약정(Open Interest) 변화가 마이너스(-)59만4000ETH로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큰 감소폭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반면 같은 기간 OKX의 현물 거래량은 20억9000만달러로 올해 최고치 대비 49% 증가했다.

타하는 레버리지 포지션이 정리되는 가운데 현물 거래가 늘어난 것은 단기 투기 세력은 이탈하고 장기 투자자들이 이더리움을 매집하고 있음을 의미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조셉 루빈(Joseph Lubin) 컨센시스 공동 창업자는 최근 "이더리움의 여름이 시작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애널리스트 미하엘 반 데 포페(Michaël van de Poppe)도 "이더리움의 최악의 시기는 지나갔다"며 향후 유동성 개선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블록체인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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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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