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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아, 한화투자증권 싱가포르 법인·갈락티카와 선박금융 토큰화 추진

이영민 기자

간단 요약

  • 카이아가 한화투자증권 싱가포르 법인 파인트리, 갈락티카와 손잡고 선박금융을 시작으로 실물자산 토큰화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 3사는 인도네시아 선박금융을 첫 협력 사업으로 자산 발굴, 구조화, 토큰 발행, 투자자 유통, 규제 대응까지 토큰화 전 과정을 공동 추진한다고 전했다.
  • 갈락티카는 LNG 운반선을 기초자산으로 한 선박금융 토큰화 프로그램 페가수스를 운영 중이며, 카이아와 파인트리는 글로벌 실물자산 투자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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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이아
사진=카이아

카이아가 한화투자증권 싱가포르 법인 파인트리(Pinetree), 실물자산(RWA) 토큰화 기업 갈락티카(Galactica)와 손잡고 선박금융을 시작으로 실물자산 토큰화 사업 확대에 나선다.

10일 카이아에 따르면 3사는 실물자산 토큰화 및 유통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자산 발굴과 구조화부터 토큰 발행, 투자자 유통, 규제 대응까지 토큰화 전 과정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첫 협력 사업은 인도네시아 선박금융이다. 갈락티카는 자산 발굴과 상품 구조화를, 카이아는 토큰 발행과 결제, 생애주기 관리 등 온체인 금융 인프라를 담당한다. 파인트리는 싱가포르 규제 체계에 기반한 라이선스 관리와 투자자 유통을 맡는다.

갈락티카는 카이아와 인도네시아 해운사 PT 펠라야란 코린도(PT Pelayaran Korindo)가 설립한 싱가포르 기반 RWA 토큰화 기업이다. LNG 운반선을 기초자산으로 한 선박금융 토큰화 프로그램 '페가수스(Pegasus)'를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인프라 자산과 금융상품 등으로 토큰화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융영 갈락티카 대표는 "페가수스를 통해 검증한 선박금융 RWA를 기반으로 파인트리, 카이아와 함께 인도네시아 해운을 넘어 다양한 실물자산을 글로벌 투자자에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서상민 카이아 의장은 "카이아는 스테이블코인과 실물자산을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온체인 금융 인프라를 지향한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실물자산이 블록체인에서 발행·결제·유통되는 온체인 금융 허브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상원 파인트리 법인장은 "싱가포르의 규제 체계 안에서 실물자산 토큰화를 안전하게 구현하고, 파인트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검증된 투자 기회를 전 세계 투자자와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이영민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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