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커피 RWA 'e커피' 확대…"생두 교환도 지원"
이영민 기자
간단 요약
- 국제 커피 가격 급등 속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가 실물자산(RWA) 플랫폼 비단(Bdan)에서 커피 기반 디지털 상품 e커피를 확대한다고 전했다.
- 브라질산 아라비카 생두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커피는 지난달 22일 출시 후 ㎏당 가격이 1만2410원에서 1만5860원으로 약 28% 상승했다고 밝혔다.
- e커피는 0.1㎏ 단위부터 거래 가능하며 실제 커피 생두 교환도 지원해 개인 투자자와 카페·로스터리가 원재료 가격 변동에 대응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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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커피 가격이 급등하는 가운데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가 실물자산(RWA) 플랫폼 '비단(Bdan)'을 통해 커피 기반 디지털 상품 'e커피'를 확대한다.
10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에 따르면 미국 아라비카 커피 9월물 선물 가격은 지난 9일(현지시간) 파운드당 3.47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한 달 전보다 약 40% 상승한 수준이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은 엘니뇨가 연말까지 이어질 가능성을 99% 이상으로 전망하고 있어 커피 공급 불안이 지속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거래소는 이 같은 시장 흐름에 맞춰 비단에서 'e커피'를 서비스하고 있다. e커피는 브라질산 아라비카 생두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디지털 상품으로, 국제 커피 시세를 반영해 거래된다.
지난달 22일 출시된 e커피는 10일 기준 ㎏당 가격이 1만2410원에서 1만5860원으로 약 28% 상승했다. 이용자는 0.1㎏ 단위부터 거래할 수 있으며, 보유한 상품을 실제 커피 생두로 교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개인 투자자는 물론 카페와 로스터리 등 커피 원두를 사용하는 사업자들도 원재료 가격 변동에 대응하는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대표는 "커피도 금이나 은처럼 디지털로 거래하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며 "e커피를 시작으로 다양한 실물자산 기반 디지털 상품을 선보여 RWA 시장의 대중화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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