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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차타드, 비트코인 연말 10만달러 전망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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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간단 요약

  • 스탠다드차타드는 올해 말 비트코인 가격 목표를 10만달러로 유지하며 현재 구간을 '강력한 매수 기회'라고 전했다.
  • 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 3588개를 약 2억1600만달러에 매도해 우선주 배당준비금 확충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JP모건은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의 매수자이자 매도자가 되면서 가상자산 시장 변동성양방향 위험을 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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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비트코인(BTC)의 가격이 최근 6만~7만달러에서 횡보하는 가운데 글로벌 은행 스탠다드차타드가 올해 말 비트코인 가격이 10만달러까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했다.

10일 더블록에 따르면 제프 켄드릭 스탠다드차타드 디지털자산 리서치 글로벌 총괄은 보고서에서 올해 말 비트코인 목표가를 10만달러로 유지했다. 그는 "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강력한 매수 기회(screaming buy)'"라며 "최근 조정은 장기 추세를 훼손하는 신호가 아니다"라고 전했다.

켄드릭 총괄은 최근 비트코인 약세의 배경으로 스트래티지의 전략 변화를 지목했다. 그는 "스트래티지가 기존의 '비트코인은 절대 팔지 않는다'는 기조에서 벗어나 비트코인을 우선주 신용 보강 수단으로 활용하는 전략으로 전환했지만, 이를 시장에 충분히 설명하지 못하면서 단기적인 투자심리 위축이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스트래티지는 지난주 비트코인 3588개를 약 2억1600만달러에 매도했다. 비트코인 매도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우선주 배당 지급 재원과 준비금 확충으로 활용할 전망이다.

켄드릭 총괄은 "이 같은 전략 변화가 시장에 제대로 전달될 경우 스트래티지의 우선주 가격이 회복되고 비트코인 추가 매도 필요성도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시장에서는 스트래티지의 전략 변화가 비트코인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JP모건은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의 매수자이자 매도자가 되면서 가상자산 시장에 불필요한 양방향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진욱

진욱 기자

wook9629@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진욱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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