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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법무부, 비트클럽 창업자 사기 기소 취하 추진"

기사출처
황두현 기자

간단 요약

  • 미국 법무부가 7억2200만달러 규모 가상자산(암호화폐) 사기 혐의를 받는 비트클럽 창업자 기소를 취하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 이번 조치는 토드 블랑쉬 법무부 부장관이 2025년 4월 디지털자산 업계에 대한 기소를 통한 규제 전략 중단을 지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라고 밝혔다.
  • 비트클럽 네트워크는 비트코인 채굴 풀에 투자하면 수익을 배분해준다고 하며 수익과 채굴 데이터를 조작해 투자자들을 속인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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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미국 법무부가 7억2200만달러 규모의 가상자산(암호화폐)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비트클럽 네트워크 창업자에 대한 기소를 취하할 것으로 보인다.

1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사안에 정통한 두 소식통은 "법무부 부장관실이 뉴저지 검찰에 비트클럽 창업자 매튜 괴체에 대한 기소를 각하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괴체의 변호인단은 뉴저지 연방지방법원 클레어 체치 판사에게 제출한 서면에서 "양측이 원칙적 합의에 도달했으나 세부 조건을 확정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괴체는 2019년 12월 전신 사기 공모 및 미등록 증권 판매 혐의로 기소됐으며 올해 10월 재판을 앞두고 있었다. 기소가 취하될 경우 미국 가상자산 집행 역사에서 손꼽히는 방향 전환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특히 공범이었던 실비우 발라치, 조셉 에이블, 고든 벡스테드 세 명은 이미 유죄를 인정한 상태여서 대조를 이룬다.

이번 움직임은 토드 블랑쉬 법무부 부장관이 지난 2025년 4월 디지털자산 업계에 대한 기소를 통한 규제 전략을 중단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

앞서 비트클럽 네트워크는 비트코인 채굴 풀에 투자하면 수익을 배분해준다고 투자자들을 모집 후 수익과 채굴 데이터를 조작해 투자자들을 속인 혐의를 받고 있다.

#가상자산 규제
황두현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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