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후드, 가상자산 거래에 'AI 에이전트' 연동 서비스 도입
황두현 기자
간단 요약
- 로빈후드는 이용자가 외부 AI 에이전트를 연결해 가상자산 거래를 자동으로 실행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해당 기능 도입 시 미국 내 요건을 갖춘 이용자는 개인화된 가상자산 매매 전략을 수립하고 AI가 설정된 리스크 한도 내에서 자산을 관리할 수 있다고 전했다.
- 로빈후드는 기존 AI 에이전트 베타 서비스에서 7만개 이상 계정이 생성됐다며 이번 도입으로 핀테크와 웹3 생태계 융합을 가속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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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및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로빈후드가 자사 서비스 내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기능을 가상자산 거래 영역으로 본격 확대한다.
10일(현지시간) 로빈후드는 이용자가 외부 AI 에이전트를 플랫폼에 연결해 가상자산 거래를 자동으로 실행할 수 있는 기능을 조만간 도입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해당 기능이 도입되면 요건을 갖춘 미국 내 이용자들은 AI 에이전트와 협력해 개인화된 가상자산 매매 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된다. 이용자가 직접 계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지 않아도 AI가 설정된 특정 리스크 한도 내에서 자산을 알아서 관리하고 거래를 할 수 있는 것이다.
앞서 로빈후드는 주식 및 옵션 거래를 대상으로 AI 에이전트 기능의 베타 버전을 우선 출시한 바 있다. 베타 서비스 개시 이후 현재까지 7만개 이상의 AI 에이전트 계정이 생성됐다.
로빈후드는 이번 가상자산 AI 에이전트 기능의 도입으로 핀테크와 웹3 생태계의 융합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가상자산 거래용 AI 에이전트 기능의 구체적인 공식 출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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