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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美 이란 추가 공습에도 6만3800달러대 보합…"월요일 유가 반응 주목"

기사출처
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미국의 이란 공습호르무즈해협 폐쇄 선언에도 비트코인이더리움은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였다고 밝혔다.
  • 비트코인은 6만3800달러 부근에서, 이더리움은 1800달러 부근에서 주간 기준 각 2% 상승한 수준을 유지하고, 솔라나는 7일 기준 5% 하락했다고 전했다.
  • 코인데스크는 브렌트유 가격이 재개되는 월요일에 급등해도 비트코인이 버틸 수 있는지가 관건이라며, 유가가 안정적이면 이란 해협 폐쇄가 반복된 위협으로 해석될 수 있다고 짚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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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미국이 이란을 공습하고, 이란이 호르무즈해협 폐쇄를 선언했지만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2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란은 호르무즈해협을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폐쇄한다고 밝혔다. 다만 선박 추적 데이터상 아시아 오전 시간대 일부 선박 이동은 확인됐지만, 통행량은 평소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비트코인은 6만3800달러 부근에서 거래됐다. 24시간 기준으로는 0.3% 하락했지만, 주간 기준으로는 2% 상승했다.

앞서 이날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이번 공습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공습은 이란의 상업용 선박 공격 능력을 겨냥했으며, 앞서 이란군이 키프로스 선적 컨테이너선을 공격한 뒤 단행됐다.

이더리움도 1800달러 부근에서 큰 변동 없이 거래됐다. 주간 기준으로는 2% 상승했다. 솔라나는 주요 가상자산 가운데 약세가 두드러지며 7일 기준 5% 하락한 76달러를 기록했다. 엑스알피는 1.09달러, 도지코인은 0.07달러 부근에서 거래됐다.

코인데스크는 이번 시장 반응을 두고 "이제는 무덤덤한 반응이 패턴이 됐다"고 평가했다. 앞서 3월 이란이 처음 호르무즈해협을 폐쇄했을 당시에는 브렌트유가 4년 만에 배럴당 100달러를 넘었고, 이후 120달러 부근까지 상승했다. 당시 비트코인도 긴장 고조 때마다 큰 폭의 매도 압력을 받았다.

다만 이번에는 주말 동안 원유와 주식, 채권시장이 닫혀 있는 만큼, 비트코인이 실시간으로 지정학적 리스크를 반영할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대형 시장이라는 점도 변수로 꼽힌다. 현재까지 비트코인은 이번 공습을 큰 이벤트로 가격에 반영하지 않고 있다.

코인데스크는 "진짜 시험대는 월요일"이라고 짚었다. 브렌트유가 주말 이후 급등 출발하는 상황에서도 비트코인이 버틸 수 있는지가 관건이라는 설명이다. 반대로 유가가 안정적으로 개장한다면, 시장은 이란의 해협 폐쇄 선언을 과거에도 반복됐다가 되돌려진 위협으로 해석할 가능성이 있다.

#지정학
강민승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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