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ETF, 9주 만에 주간 순유입 전환
간단 요약
- 미국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ETF에 지난주 2억8180만달러 순유입이 발생하며 약 9주 만에 주간 기준 순유입으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 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지난주 1억9740만달러 순유입이 유입돼 8주 연속 순유출 흐름을 마무리했지만, 8주간 순유출액의 약 2.4%만 회복했다고 전했다.
- 이더리움 현물 ETF에도 지난주 8440만달러 순유입이 발생해 8주 연속 순유출을 끝냈으나 8주간 순유출액의 약 7% 회복과 함께 거래대금은 지난해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미국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약 9주 만에 주간 기준 순유입으로 돌아섰다.
12일(현지시간) 더블록이 소소밸류(SoSoValue)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주(7월 7~11일) 미국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ETF에는 총 2억8180만달러(약 4232억원)가 순유입됐다. 두 상품군이 모두 주간 순유입을 기록한 것은 지난 5월 초 이후 처음이다.
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지난주 총 1억9740만달러(약 2964억원)가 순유입됐다. 이에 따라 약 82억6000만달러가 빠져나갔던 8주 연속 순유출 흐름도 마무리됐다.
주간 자금 유입은 월요일 2억6569만달러로 시작됐지만, 수요일과 목요일 이틀 동안 1억8016만달러가 순유출되며 상승세가 둔화됐다. 이후 금요일 9044만달러가 다시 유입되며 주간 순유입을 유지했다.
이더리움 현물 ETF도 지난주 8440만달러(약 1267억원)가 순유입되며 8주 연속 순유출을 끝냈다. 앞서 이더리움 ETF에서는 약 12억달러가 빠져나간 바 있다.
이더리움 ETF는 5거래일 가운데 4거래일에서 순유입을 기록했다. 특히 수요일 7048만달러가 유입됐으며, 목요일에는 5208만달러가 순유출됐다. 금요일에는 1843만달러가 순유입됐고, 이 가운데 블랙록 ETHA가 1620만달러, 피델리티 FETH가 223만달러를 차지했다.
다만 최근 유입 규모는 이전 유출분을 일부 만회하는 수준에 그쳤다. 비트코인 ETF는 8주간 순유출액의 약 2.4%, 이더리움 ETF는 약 7%를 회복하는 데 그쳤다.
올해 누적 기준으로는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약 53억4000만달러, 이더리움 현물 ETF에서 약 13억5000만달러가 각각 순유출된 상태다.
거래량도 부진했다. 비트코인 ETF의 주간 거래대금은 84억1000만달러로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적었고, 이더리움 ETF도 20억5000만달러로 지난해 5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