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US CEO "2년 침체 끝내고 美 시장 점유율 20% 회복 목표"
간단 요약
- 스티븐 그레고리 CEO는 바이낸스US가 2년간의 규제 리스크로 인한 장기 침체를 끝내고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 시장 점유율 회복에 나선다고 밝혔다.
- 바이낸스US는 과거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 시장에서 약 20%의 점유율을 보유했으며 이 수준으로 복귀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 그레고리 CEO는 메이커 수수료 0%, 테이커 수수료 0.02%로 사실상 무수수료 거래소 수준의 경쟁력을 강조하며 미국 규제 환경이 개선되면 파생상품, 무기한 선물, 예측 시장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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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US가 규제 리스크로 인한 장기 침체를 끝내고 미국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시장 점유율 회복에 나선다.
13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스티븐 그레고리 바이낸스US 최고경영자(CEO)는 바이낸스 브랜드를 둘러싼 규제 문제로 약 2년간 이어진 "동면 상태"에서 벗어나 성장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레고리 CEO는 "바이낸스US는 바이낸스닷컴과 최대주주 및 브랜드를 공유하지만, 독자적인 지배구조를 갖춘 미국 전용 독립 법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 시장에서 약 20%의 점유율을 보유했으며, 이 수준으로 복귀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코인베이스·크라켄 등 경쟁사와의 차별화 전략으로는 낮은 수수료를 내세웠다. 그레고리 CEO는 "메이커 수수료 0%, 테이커 수수료 0.02%로 사실상 무수수료 거래소 수준"이라며 "소규모 팀으로 비용 구조를 낮게 유지하고 있으며, 거래 수수료 외에 수탁 서비스 등에서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주요 이용자들에게 직접 연락해 피드백을 수집하는 방식으로 유동성 회복에도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향후 사업 확장 계획도 제시했다. 그레고리 CEO는 "미국 규제 환경이 개선되면 현물 거래를 넘어 파생상품, 무기한 선물, 예측 시장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추가 라이선스 취득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바이낸스 브랜드가 가진 유동성을 미국 고객에게 제공해 가격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