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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운드리스, ZK용 GPU 네트워크 AI 추론으로 확대…"비용 최대 50% 절감"

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바운드리스는 영지식증명 GPU 네트워크AI 추론 인프라로 전환해 관리형 추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초기 벤치마크에서 바운드리스의 AI 추론 비용이 대형 클라우드 사업자 대비 최대 50% 낮게 나타났다고 전했다.
  • 바운드리스는 자체 토큰 ZKC 스테이킹을 통해 AI 네트워크 참여수익 기회를 연동하고, 올여름 말 정식 제품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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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운드리스
사진=바운드리스

영지식증명(ZK) 연산 네트워크를 구축해온 바운드리스(Boundless)가 분산형 그래픽처리장치(GPU) 네트워크를 인공지능(AI) 추론 시장으로 확대한다.

14일 바운드리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기존 영지식증명 연산용으로 구축한 GPU 네트워크를 AI 추론 수요에 대응하는 인프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AI 추론은 학습된 AI 모델이 실제 사용자 요청에 답변하거나 작업을 수행하는 실행 단계를 뜻한다.

시브 샹카르(Shiv Shankar) 바운드리스 최고경영자(CEO)는 "4년 전 우리는 하나의 어려운 컴퓨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발했다"며 "그 과정에서 분산 GPU 용량을 조율하는 네트워크라는 더 큰 것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그는 "AI는 이제 훨씬 더 큰 규모에서 같은 기반을 필요로 한다"며 "오픈 모델은 팀들이 무엇을 만들지 더 많이 통제할 수 있게 해주지만, 실제 서비스 환경의 추론은 여전히 비용, 용량, 신뢰성에 제약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바운드리스는 이를 바꾸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바운드리스는 당초 가상자산(암호화폐) 산업의 거래 수요를 처리하기 위한 영지식증명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 과정에서 GPU 공급을 조율하고, 고성능 연산 작업을 배정하며, 분산된 장비를 하나의 안정적인 시스템처럼 운영하는 기술을 축적했다.

회사는 이 같은 조율 계층을 AI 추론 인프라에도 적용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바운드리스는 현재 약 4000개의 GPU로 구성된 네트워크를 운영 중이며, 이를 AI 작업에 맞게 최적화해 관리형 추론 인프라로 제공할 계획이다.

바운드리스는 많은 AI 추론 작업이 반드시 고가의 데이터센터용 GPU만을 필요로 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일부 작업은 소비자용 GPU나 가상자산 채굴·증명 연산을 위해 구매된 저비용 장비에서도 효율적으로 처리될 수 있다는 것이다.

회사는 초기 벤치마크에서 바운드리스의 추론 비용이 대형 클라우드 사업자 대비 최대 50% 낮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즉각적인 응답이 필요하지 않은 비동기 작업에서 비용 효율성이 클 것으로 보고 있다.

바운드리스는 자체 토큰 ZKC에도 AI 네트워크 내 역할을 부여할 계획이다. 기존 증명 네트워크와 마찬가지로 AI 운영자는 네트워크 참여를 위해 ZKC를 스테이킹해야 하며, 스테이킹 규모는 수익 기회와 연동될 예정이다.

바운드리스는 영지식증명 네트워크 운영을 계속하면서 AI 추론 인프라 사업을 병행할 방침이다. 정식 제품 출시는 올여름 말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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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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