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챗GPT에 칼시 월드컵 배당률 조용히 탑재"
간단 요약
- 오픈AI가 챗GPT 검색 결과에 예측 시장 플랫폼 칼시의 FIFA 월드컵 배당률 데이터를 통합했다고 전했다.
- 이번 통합은 오픈AI의 첫 예측 시장 플랫폼 파트너십으로, 시장 기반 예측 데이터를 소비자 서비스에 접목하는 흐름 속에서 나왔다고 밝혔다.
- 칼시는 지난달 월간 명목 거래량이 330억달러를 넘어서며 경쟁 플랫폼 폴리마켓을 크게 앞질렀다고 전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오픈AI(OpenAI)가 예측 시장 플랫폼 칼시(Kalshi)의 FIFA 월드컵 배당률 데이터를 챗GPT 검색 결과에 통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뉴욕타임스 보도를 인용한 데 따르면 오픈AI는 챗GPT에서 월드컵 경기를 검색하면 칼시 기반 예측 시장 배당률이 그래픽 형태로 표시되도록 했다. 이 통합은 공개 발표 없이 이뤄졌으며, 칼시는 코인텔레그래프의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고 오픈AI도 즉각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챗GPT에서 프랑스 대 스페인 경기를 검색하면 프랑스의 승리 확률이 59%로 표시되고, 잉글랜드 대 아르헨티나 검색 시에는 잉글랜드가 55%로 나타나며 칼시가 출처로 명시된다. 다만 챗GPT를 통해 직접 베팅하는 기능은 제공되지 않으며, 칼시 데이터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활용된다.
이번 통합은 오픈AI의 첫 예측 시장 플랫폼 파트너십으로 알려졌다. 기술 기업들이 시장 기반 예측 데이터를 소비자 서비스에 접목하는 흐름이 확산되는 가운데 나온 행보다.
칼시는 경제 지표, 정치, 스포츠 등 실제 사건에 연동된 계약을 거래하는 규제 예측 시장 플랫폼이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듄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칼시의 지난달 월간 명목 거래량은 330억달러(약 49조5000억원)를 넘어서며 경쟁 플랫폼 폴리마켓을 약 220억달러(약 33조원) 앞질렀다.
예측 시장 데이터의 주류 플랫폼 편입은 이미 진행 중이다. 칼시는 2025년 12월 CNN·CNBC와 데이터 제휴를 맺었고, 폴리마켓은 2026년 1월 다우존스와 협력해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데이터를 공급하고 있다. 구글도 2025년 11월 칼시와 폴리마켓 데이터를 구글 파이낸스와 검색 서비스에 통합한 바 있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