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굴 난이도 하락에도 주요 비트코인(BTC) 채굴업체 생산량 감소
김정호 기자
간단 요약
- 6월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하락에도 주요 상장 채굴업체들의 비트코인 생산량 감소가 이어졌다고 전했다.
- 클린스파크, 비트푸푸, 카나안의 6월 비트코인 채굴량이 전월 대비 일제히 줄었다고 밝혔다.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하락에도 해시레이트 감소와 전력망 유지보수 등으로 채굴 환경보다 기업별 운영 환경 영향이 더 컸다고 풀이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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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채굴 난이도가 하락했음에도 주요 상장 채굴업체들의 6월 비트코인 생산량은 일제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클린스파크(CleanSpark), 비트푸푸(BitFuFu), 카나안(Canaan)이 공개한 6월 운영 실적에서 세 기업 모두 전월 대비 채굴량이 줄었다.
클린스파크는 6월 614 BTC를 채굴해 전월(671 BTC)보다 생산량이 감소했다. 비트푸푸는 177 BTC에서 125 BTC로, 카나안은 90 BTC에서 64 BTC로 각각 줄었다.
생산량 감소 배경은 업체마다 달랐다. 클린스파크는 평균 운영 해시레이트가 46 EH/s에서 약 43 EH/s로 낮아진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비트푸푸는 자체 보유 해시레이트는 3.5 EH/s로 증가했지만, 위탁 운영(Hosted) 해시레이트 감소로 전체 해시레이트가 19.5 EH/s에서 15 EH/s로 줄었다. 카나안은 일부 채굴장의 전력망 유지보수 작업이 생산량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중순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가 10% 이상 하향 조정되며 올해 최저 수준을 기록한 이후 나온 결과다. 통상 채굴 난이도 하락은 채굴 환경 개선 요인으로 작용하지만, 이번에는 기업별 운영 환경과 설비 가동률 저하 등의 영향이 더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