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IndicatorLoading Indicator

JP모건 "서클·코인베이스, 스테이블코인 수익 압박 직면"

기사출처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JP모건은 서클코인베이스스테이블코인 수익 전망 하향으로 구조적 수익 압박에 직면했다고 경고했다고 밝혔다.
  • JP모건은 하이퍼리퀴드와의 협약이 USDC 준비금 수익 배분 구조를 통해 증분 수익을 잠식하고 순매출 역풍을 초래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고 전했다.
  • JP모건은 코인베이스 목표 주가를 283달러에서 196달러로 하향했고, 오픈USD 출시와 마진 압박 심화로 미즈호증권이 서클 투자의견을 비중 축소로 낮췄다고 전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Loading IndicatorLoading Indicator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JP모건이 서클과 코인베이스의 스테이블코인 수익 전망을 하향 조정하며 두 회사가 구조적 수익 압박에 직면했다고 경고했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JP모건은 이날 보고서에서 서클과 코인베이스가 하이퍼리퀴드와 맺은 새 파트너십이 두 회사 간 이해 충돌을 심화시키는 '죄수의 딜레마' 구조를 만들어냈다고 분석했다.

케네스 워싱턴 JP모건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하이퍼리퀴드와의 관계 변화는 서클과 코인베이스 파트너십 협약이 안고 있는 구조적 문제를 잘 보여준다"며 "두 회사가 USDC 유통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서로 경쟁하게 만드는 죄수의 딜레마를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단기적으로 이번 협약은 서클과 코인베이스 모두에 순매출 역풍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제의 핵심은 USDC 준비금 수익 배분 구조다. 지난 5월 발표된 협약에 따라 코인베이스는 하이퍼리퀴드 내 USDC 유통을 관리하는 대신 준비금 운용 수익의 대부분을 하이퍼리퀴드 프로토콜과 나눠야 한다. JP모건은 이 구조가 코인베이스가 기존에 확보할 수 있었던 증분 수익을 상당 부분 잠식한다고 봤다.

JP모건은 이번 보고서에서 코인베이스 목표 주가를 283달러에서 196달러로 낮췄다. 보고서 발표 당일 코인베이스 주가는 약 2.3% 오른 160.94달러에 거래됐으며, 서클은 62.84달러 수준에서 보합세를 보였다.

업계 전반의 경쟁 심화도 우려 요인으로 꼽혔다. 비자, 블랙록, 알파벳, 코인베이스가 참여한 컨소시엄이 준비금 수익 대부분을 유통 파트너와 공유하는 스테이블코인 '오픈USD'를 공개하면서 기존 사업자들의 마진 압박이 커지고 있다. 미즈호증권도 서클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 축소로 낮추며 "은행·거래소·결제사에 더 유리한 수익 배분 조건을 제시하는 신규 경쟁자들이 업계 전반의 마진을 압축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스테이블코인
#분석
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이 뉴스, 어떻게 보시나요?








PiCK 뉴스






해시태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