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가상자산 시장에서 금융위기가 발생하더라도 구제금융에는 나서지 않겠다고 밝혔다.
- 워시 의장은 향후 몇 년 안에 위기가 발생하더라도 가상자산을 포함해 특정 산업을 구제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목표치 2%를 웃돈다는 점을 고려해 기준금리를 연 3.50~3.75%로 동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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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에서 금융위기가 발생하더라도 구제금융에는 나서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14일(현지시간) 크립토브리핑에 따르면 워시 의장은 이날 하원 청문회에서 가상자산 시장 위기 시 연준의 개입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구제금융에 관여하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
그는 "그런 종류의 추가 위험을 줄이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겠다"면서도 "향후 몇 년 안에 위기가 발생하더라도 가상자산을 포함해 특정 산업을 구제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워시 의장은 지난 5월 15일 연준 의장으로 취임했으며, 6월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주재했다. 당시 연준은 기준금리를 연 3.50~3.75%로 동결했다.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목표치인 2%를 웃도는 점이 고려됐다.
워시 의장은 연준 이사 재임 시절부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이어진 대규모 자산매입과 연준 대차대조표 확대를 지속적으로 비판해 온 인물이다. 그는 연준의 자산 규모가 현재 6조5000억~6조7400억달러 수준까지 불어난 만큼 장기적으로는 이를 축소해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